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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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없는 영성에 속지 마세요!

신명기6장7절 2022. 1. 18. 08:35

예수님을 사랑하여 인정받아 알게 되는 계시는 예수님의 직접적인 약속 경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고 믿고 쓰임받는 인생의 시작점과 같습니다. 요한복음 14:21. 우리 주 예수님의 직접적인 선택과 인도하심 말고 어떤 선행으로도 하나님나라에 자기 자리를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 일을 직접적으로 각 크리스찬에게 알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계시라 합니다.

     영성은, 학술적인 용어로서, 신이 작동할 것으로 생각되는 관념을 일컫는 말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되는 일종의 교리를 말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 여기는 종교적 생각입니다.

차충호, "신화와 종교," 한국문화사 (서울: 2005), 86쪽.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사회적 욕망 성취욕구를 따라 살아가는 크리스찬은 스스로 속고 살아갈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을 속이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누구도 타인에게 깨우쳐지고 그에게 종노릇하거나 이용당하게 되도록 이 세상에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영성이라는 말이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찬에게는 불가지론적, 이슬람신학적, 또는 이신론적인 접근에 의한 것이므로 근본적으로 오류라는 점, 인격없는 신앙인이 되게 하며 하나님의 구원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계시 없는 영성에 속아서는 않되는 이유입니다. 계시 없는 영성 Spirituality without Revelation은 적어도 세 가지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영성의 논리는 교리주의에 빠지게 하며, 영성의 현상은 사회적 덕 또는 선행일 뿐이며, 영성의 정서 또는 속임수는 사회적 종교성에 있습니다.

 

(1)교리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폭력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나니 그 폭력이 힘으로 천국을 빼앗고 있는 중이라." 마태복음 11:12. 예수님께서 세례를 통한 무조건적 구원교리로서 유대인들이 요한의 세례를 이해하고 있는 종교현상을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께서 뜻대로 정하시는 일인데, 말이 않된다는 말씀이시죠! 속지 마시기 마랍니다.

 

(2)사회적 선행이 아니라, 주님의 계시 있는 일을 해야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3-16. 사회적 덕, 선행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겠다는 취지의 크리스찬 목사 선교사 설교자들의 마음씀에는 하나님 사랑 아닌 영광만 있을 뿐입니다. 그 영광이 과연 누구의 것인지를 따지기에 앞서, 자기가 주체가 되어 예수님의 말씀을 이용하고 있는 자라는 사실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 할 일을 직접 계시하신다 하셨으니, 계시 없는 사회적 선행은 이끄는 자나 참여자나 다 주님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고,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6:27.

 

(3)사회종교적 영성은 이끄는 자도 이끌리는 자도 속고 있는 중입니다. 구약의 학개는 단 2장의 매우 짧은 글로서 계시관련 사건을 우리에게 전해줍니다. 오늘날 많은 크리스찬 목사 선교사 설교자 중에 계시없이 사회종교적 크리스찬 영성에 호소하거나 요청함으로서 크리스찬을 자기 의도대로 교회건축비용 후원자 또는 선교후원자되게 하려 시도합니다. 대개가 본문에 소개되는 학개의 주님계시상황,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 그리고 당시의 유대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어렵게 하신 형편을 주목하지 않고 오직 자기 목적성취를 위한 문장을 선택적으로 이용합니다. 자기의 판단과 상황적 의도로 스스로 계시자가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니, 이에 속아서는 않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