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살아 오면서 보면, 크리스찬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주님 말씀을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여 실행하는 성구가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크리스찬 실천 성구입니다. 먼지를 떨어야 할때에 대한 인식과 실천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12을 보내시면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하고 병든자를 거저 고치며 합당한자 만나면 그 집에 머물며 같이 먹고 평안을 기도하라 하시고 거절되면 해야 할 태도를 지시하셨습니다." 크리스찬 대부분이 이 후자의 상황을 만나면 아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실천합니다. 관계를 깨끗히 끝내는 겁니다. 잊고 삽니다. 미련, 아쉬움, 원망이 없습니다. 다 주님의 뜻으로 받는 것 입니다.
마태복음 10: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그 상황이나 사유는 다양하겠으나, 결국 주님께서 아니라는 신호를 주시면 미련을 버리고 바로 나오라는 뜻으로 많은 크리스찬이 받아들이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해석적 배경에는 금식과 일상복귀 과정에 대한 다윗의 신앙고백과 삶을 사무엘이 적절히 표현 전달해 주고 있는 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이해될수 있습니다.
사무엘하 12:18-23 "이레 [7일]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복들이 아이의 죽은 것을 왕에게 고하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의 죽은 것을 고할 수 있으랴 왕이 훼상하시리로다 함이라 다윗이 그 신복들의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깨닫고 그 신복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신복들이 왕께 묻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찜이니이까 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다"는 사실, 사도 요한의 일을 궁굼해 하는 베드로에게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하신 지시하심을 주목하며, 주신 말씀대로 살아 나가는 중에 먼지 떨때를 깨닫게 하실때 결단 실행하는 일이 이 세상 불행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합니다. 누가복음 20:38, 요한복음 21:22.
크리스찬에게 새로운 호흡을 갖게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9:62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끝난 일은 잊어야 옳습니다. 지금 우리 각 크리스찬에게 새 기운, 새 호흡을 갖도록 지도하시는 분은 보혜사로 오셨던 예수님께서 약속대로 지금 하늘에서 보내시는 또 다른 보혜사 곧 주의 성령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 주의 성령 임마누엘입니다. 지금 하늘에 계시며 세상을 통치하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허용하신 일들 만을 우리가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이미 끝난 일에 끌려다닌다거나 관계를 끊지 못해 괜한 어려움 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끝이라 하실때 먼지조차 잘 떨어 버리셔야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준비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바라보는 현실성입니다. 12제자들처럼 먼지떨어내야 하는 상황, 다윗처럼 금식을 끝내고 이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때마다, 이 세상 일에 매이지 않고 하늘에 매여 사는 일이 수월해져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케 되는 크리스찬, 주님의 사랑받는 크리스찬의 기회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16:19, 18:18. 요한복음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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