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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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가증한것과 거룩한것 [현상학적신학의 이해]

신명기6장7절 2019. 3. 2. 14:12

 

주님의 공중재림을 주의 깊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크리스찬에게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천국구원의 자비하심을 기대케 하는 행동방식을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는 문제는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비 학술적인 글읽기를 원하시면, 밑줄그은 문장이 있는 두 문단만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마태복음 24:15-16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찌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 가증한 것과 거룩한 것이라는 표현에 대한 성서적 의미를 현상학적으로 정리합니다.

 

     주님말씀은 "선지자 다니엘이 전하여 주고 있는 말" 속에서 이해하라 하십니다. 한국어 번역 하단에 나오는 성경주석이 지시하고 있는 부분은 다니엘 9:27, 11:31, 12:11입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과 연결되는 다니엘 9:27의 핵심어는 "기름부음 받은 자 = 메시야가 제사와 예물 금지 및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성전] 날개 위에 있게 한다"는 표현이고, 다니엘 11:31에서는 "북방 군대에 의한, 매일 드리는 예배 폐지 및 멸망케하는 미운 물건 성소에 세워 더럽힘"이라 표현되어 있고, 다니엘 12:11에서는 "세마포 입은 자의 예언으로, 매일 드리는 제사 폐지 및 멸망케 할 미운 물건 세워진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다니엘의 말한바 멸망의 가증한 것은 사실상 다니엘 11:38 "세력의 신 공경" = 세력의 신에게 영광을 돌림 = 지상의 세력화 추종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다니엘 7:15-18에서 다니엘이 자기가 그동안 행해온 왕궁에 대한 충성이 실상 짐승의 세력다툼에 기여해 온 것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동시에 천국구원의 자비하심을 받게 될 사람은 하나님의 성도임을 비전으로 알게 되는 장면 묘사를 통해 그 의미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 = 세력의 영광 = 정치세력추종 = 우상화.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창세기 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멸망 = 유한한 생명을 살다 끝남. 뱀 즉 짐승의 세력화에 참여함 = 창조주로부터 받은 힘을 창조주께 대항하는 힘으로 사용함 = 폭력 VIOLENCE =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함.

 

     멸망의 가증한 것 이라는 말은 유한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사회-문화-정치적 세력화에 참여 추종함으로서, 창조주 하나님 보다 하나님의 피조물세계를 더 사랑하는 마음씀이 표상된 행동 사건 표현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멸망의 가증한 것이라 지시하시는 이유의 욧점은 (1)곧 사라질 유한성에 매여 있다는 점과 (2)힘을 주신 창조주께 그 힘을 대항하여 사용하는 폭력이 어리석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 공통적 특징 중 가장 현저한 현실성은 약육강식 적자생존 하는 짐승의 잔인성에 있습니다. 아담-하와의 짐승같은 폭력, 솔로몬의 일천번제 인내를 통한 짐승통치술, 갸롯 유다의 물질의존적 배은망덕. 사회현상학적 용어로는 씨저의 선택 CAESAR'S CHOICE라 부르고 있는 행동방식입니다. 자기를 키워준 모태보다 자기꿈 욕망을 더 사랑하여 배반하고 죽음으로 관계를 끝내는 현상을 지칭하여 명명 사용해 오고 있지요!

 

     다니엘의 말한바 거룩한 것은 두 가지 점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1)창조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상태 유지와 (2)영원한 생명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니엘 7: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그 왕의 신분을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영원히 항상 소유하리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성도들이 영원한 왕으로 살게 된다! = 거룩한 성도가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는 누구든지 유한하므로 거룩할 수 없습니다 = 거룩한 것은 사람의 판단으로 될 수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드러내 체험하게 해 주실때에만 다니엘 7:18의 경우처럼 거룩한 것에 대한 영원한 생명을 소망으로 갖게 됩니다.

 

     다니엘 10:12 "그가 [Tigris 타이그리스 = 한국성경번역어 힛데겔, 강둑에서 1월 24일 다니엘에게 나타나신 세마포 입은 한 사람, 요한계시록 4:3의 하나님 모습과 같음, 내용상 예수님]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이해력을 얻으려 하며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겸손하게 처신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기도는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기도 때문에 왔느니라." 오늘 우리 크리스찬에게도 예수님의 약속된 말씀을 통해 다니엘의 경우처럼 거룩한 것에 대한 영원한 생명을 소망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를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다니엘에게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시고 비전을 보여주시고 말씀해 주신 내용 중 거룩한 것과 연관되는 곳은 예루살렘성전입니다. 이 세상에는 실질적으로 거룩한 곳이 있을 수 없으나, 하나님을 뵙게 된 사람이 마음으로 향하는 곳,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원한 곳을 향하여 표상된 마음씀을 표방하고 있는 성전을 이 세상에서 거룩한 곳으로 간주하는 것 입니다. 다니엘 9:2. 다니엘의 말한바 거룩한 것은, 지금 우리 크리스찬에게, 예수님께서 세우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마태복음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