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성도의 행방2 - 거래청산 주님사랑 [계 20:9, 마 24:18]

 

주님께서 공중재림 직전에 주님의 교회를 무너 뜨리시고, 캠프교회에 속한 복된 성도들 중에 들어가도록 자비하심을 베풀어 주실 크리스찬 직업활동인들 사업가들 공사직업종사자들은 누굴까? 마태복음 24:18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질러 뒤로 돌아키지 말찌어다." 주님께서는 밭의 가라지 비유를 통해 "밭 = 세상"이라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3:38. 세상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주님께서는 우리가 활동하며 알고 있는 그 모든 것들 중 밭으로서 세상을 표상하셨다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밭은 문화에 의한 직업활동의 특성을 표상하는 말로서 성경에 쓰여지고 있습니다. 복음서에서는, 나사렛의 가정문화에 의한 직업활동기를 가지셨던 예수님과 유대 광야 또는 빈들의 전통으로 불리게 되는 세례 요한의 활동을 대비시키고 있죠! 누가복음 1:80, 2:51. 산 동물에 대하여 가축 Animals Domesticated이라는 표현이 길들인 동물을 가리키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FIELD 필드 밭은 경작된 흙을 지칭합니다. Land Cultured = Field. 창세기 25:27, 27:9. 문화적 또는 사회문화적으로 교육된 직업활동의 세계를 예수님께서 밭으로 표상하셨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밭에 있는 자 = 직업활동하는 크리스찬 = 사업하는 크리스찬의 핵심문제는 돈입니다. 돈의 가치가 높을 수록 거래가능성은 높아지고, 적은 돈으로 자기에게 더 좋은 지식을 살 수 있는 거래를 하게되고, 이익이 많은 거래관계를 통해 다수의 직업활동 기회를 배제하게 되고, 물리적 거래에 빠져들게 되고 맙니다. 이런 문제적 상황을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고 지적하셨죠! 마태복음 5:46.

 

     베드로는 주님께서 예루살렘 첫 크리스찬교회를 무너 뜨리실때, 자기 설교직분을 멈췄고 자기가 거래하는 사랑에 빠져있어 주님을 사랑하는 일로부터 멀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6:1-2. 거래하는 사랑 = 이익을 추구하는 사랑에 빠져 있구나!

 

     거래하는 사랑으로 산 교회의 직분들, 장로복 안수집사복, 다 속 사랑이 없으니 겉옷일 뿐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주님께서 그만둘 기회 주실때, 가질러 뒤로 돌이키지 말라 하십니다. 산으로 올라가라! 종사해 온 직업활동을 포기해야만 가능합니다. 그 거래의 가치관을 버려야만 가능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세상 일로 사람들을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이제는 주님 사랑 말고는 다 하찮은 것이라는 뜻으로 다 버릴 수 있어야만 합니다. 마태복음 17:27.

 

     주님께서 신호 주실때, 직업활동에 종사하던 크리스찬이 주님 명령처럼 산으로 올라가게 될 수 있으려면 딱 한 가지를 알아야만 합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마태복음 19:26. 하나님 곧 천국에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여 인정받게 되어 요한복음 14:21을 체험케 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