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성구에 대한 일차적 해석에 대한 학문적 접근법은 인문학입니다. 설교자가 인문학적 소양이 적으면 논리성이 결여된 인과적 오류를 낳게 되어 지식인들을 답답하게 만듭니다. 무식한 설교자라는 비난을 받게 되죠! 인문학적 소양이 상당한 설교자는 성경을 초학문적 신비체험배제 위에서 교리화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스스로를 나타내시고 심부름 시키시고 비전을 보이시고 말씀을 주셔서 구원의 인생을 이끌고 계심을 체험한 크리스찬에게 불신앙의 양상들로 판단될뿐 그 권위를 인정받을 수가 없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17, 21은 바울의 선포구원론 (필자의 명명)이라 불러야 할 언급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로]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못했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 [선포]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는게 하나님의 뜻 이셨도다.]
(1)선포를 말로서 하는 게 아니라는 표현은 구체적으로 인문학적 논리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선포는 설교가 아니다는 말이죠! (2)선포가 하나님의 지혜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체험하여 이미 믿는 자들을 전제한 이끄심의 절차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바와 마찬가지로 논리성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체험자의 단순한 선포는 그것이 삶의 한 양상으로서 어떤 상징행동을 드러내는것 이거나 매우 간결한 문장을 전하는 것일 뿐이거나 간에 사람들이 생각하고 관심갖고 있는 맥락과는 무관한 하나님 종의 심부름이 곧 선포라는 말씀이죠! 이사야 43:10. 누가복음 10:20.
(3)선포는 선포자가 하나님께 구원받은, 엄밀히 말하자면 저 천상 구원의 때가 되기까지 이 세사에서 쓰임받게되는, 자로서의 인생과정중에 있다는 한 증거이지 그 선포가 그 선포를 받는 누군가를 구원으로 이끈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원자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한분 뿐이시므로, 선포는 곧 그 선포자로 하여금 선포행위를 행하는 바로 그때 하나님의 구원하심 속에 들어와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고백적 말씀입니다. 사도행전 23:11, 27:25.
인문학적 관점에서 저 선포구원론을 바라보면, 하나님체험을 배제한 토대위에서 즉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스스로를 나타내 주신 신비체험과정의 삶없이 성구해석에 들어가게 됨으로서 유사믿음론에 빠지게 됩니다. 중세철학의 이성과 신앙 Reason and Faith논쟁이 인문학적 유사믿음론의 한 양상이라는 사실과 데카르트의 인식정초론 Descartes' Foundationalism 그리고 본유관념론 Innate Ideas 에 대한 오해가 인문학적 불신앙 또는 피조물의 믿음에 의한 구원이라는 유사믿음주의를 낳았죠! 이사야 43:10을 체험적으로 알았다면 벗어날 수 있었을 학술적 체계화작업입니다. 인문학적 접근의 가장 큰 문제는 저 "인간의 믿음이 구원의 기초"라고 말하는 데 있습니다. 유한한 사람의 믿음으로 어떻게 영원한 구원을 통제합니까? 하나님에 의한 구원 아닌가요? 예레미야 23:28, 에스겔 13:3, 마태복음 7:23-24.
왜 저런 어리석은 세상학문의 사기침이 긴 세월 유전되고 있을까요? 바울은 그리스적 합리성과 논리성의 빛에서 볼때 미련한 짓이라는 비난받는 일을 감수하지 않는데서 찾았음을 본문의 표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 성과를 나타내려는 인문주의적 공동체주의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얻는 영광과 동일시하려는 유대인의 유사영광론에 경도된 때문이라 말씀하신 예수님과 같은 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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