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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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가 먼저인 덕담

신명기6장7절 2018. 11. 7. 05:38

 

하나님체험을 함축하는 계시는 비전과 말씀과 명령이 동반됩니다. 이 중 한 가지만이라도 체험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기를 신실케 하시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게 됩니다. 야곱이 태어나 어머니 리브가에게서 태몽신탁을 전해듣습니다. 창세기 25:23. 하나님의 뜻대로 되게 하려는 집요한 어머니 리브가와 자신의 동일한 생각의 결합물로서 에서의 장자권-야곱의 팥죽이 아버지 이삭의 축복놀이 (창세기의 킹제임스벌전 영어함의를 살펴보면, 놀이는 속인다는 뜻입니다)가 되고 드디어 야곱이 좇겨나가는 장면으로 전개됩니다. 창세기 25:30-31, 27:13, 35, 45. 야곱의 하나님말씀 곧 태몽신탁에 대한 지속적 마음씀은 벧엘의 하나님체험과 야곱의 이스라엘 개명의 신비체험으로 발전됩니다. 창세기 28:16, 32:28. 하나님의 계시는 창조주의 피조물에 대한 인생 이끄심이라 볼 수 있고, 이는 매우 강력하며 살아 있는 하나님의 인생체험기를 만듭니다. 계시체험한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게 되어 있으며,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계시를 통해 사람을 신실케 하십니다. 이사야는 이렇게 그 인생에 대한 하나님뜻을 전해 줍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18.

 

 

     하나님체험한 사람의 덕담은 결코 자신을 넘어서는 어떤 능력도 하나님에게서 나타나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또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대로 해 주실지 않으실지 모르지만, 행하는 하나님 앞의 신앙고백입니다. 자신과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바탕이 된 삶을 이탈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 방법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만났을 때 축복하며 소망을 말하는 것 입니다. 바울의 고린도교회를 향한 덕담,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고린도전서 1:8. 엄밀한 의미로 말하자면, 덕담은 덕담하는 사람의 생활세계를 통제하고 있는 가치체계를 드러내 자신의 기쁨의 처소를 나누고자 하는 시도인 것 이죠! 이것이 복음전파의 신학적 의미론의 구조입니다. 바울의 하나님체험의 신비한 의미론을 볼까요?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린도전서 15:51-52. 자신이 하나님나라를 향한 어떤 체험도 없다면 결코 복음전도자가 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계시와 덕담 사이를 구별해야 하는 이유를 예레미야는 이렇게 전해줍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꿈꾼] 선지자는 몽사를 [자기 꿈을]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집과]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 예레미야 23:28. 자, 주 예수님의 말씀은 예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31. 주님께서 보편적인, 따라서 각 크리스찬에게 개별적으로 일어나야 할 일을 약속하셨습니다. 예언이죠!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4:21.

 

     주 하나님께서 아직 아무런 계시체험도 허락해 주시지 않으셔서 신실한 크리스찬의 생활세계에 대한 무지 속에 있다면 어찌 해야 할까요? 다니엘에게 있었던 변화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가 [요한계시록 4:3에서 사도요한이 뵌 모습과 같은 다니엘 10:5-6의 하나님모습의 한 사람] 내게 이르되 다니엘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깨달으려 하여 [이해력을 얻으려하며]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겸손하게 처신]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기도는]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기도 때문에] 왔느니라." 다니엘 10:12. 계시 없는 덕담은 밀집만 쳐다보고 밀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만듭니다. 덕담에 앞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기다리는 출발점에 서기 위해 자신의 생활세계와 리듬을 철저히 바꾸는 노력이 시작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