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직접 크리스찬에게 나타내 초청하시면 계시 REVELATION 이라 칭하며 산 하나님의 종된 심정을 하사받게되고 선지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밖의 방법으로 산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는 상황을 허락하시면 초청 INVITATION 이라 칭합니다. 이 후자 즉 초청하심 또는 청하심에는 누구나 확인 가능한 환경적 신호를 주시는듯 합니다.
성경에 자주 등장 설명되고 있는 구름이 바로 그 중 하나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을 주시기 전에 등장시켜 오신 구름에 대한 이해가 크리스찬의 자기점검 SELF-SCREENING 기회로 의미있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말하자면, 구름은 하나님께서 초청하심을 알리는 신호와 같고,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그 초청의 의미론적 중요성을 크리스찬을 향하여 얘기하셨습니다.
안개 또는 구름은 공기온도의 변화를 시각화한 것 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저 안개구름 내릴때 서늘함을 느꼈고, 곧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낮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세기 3:8. 하나님의 초청하심을 예고하신다 생각되어 구름을 볼때 서늘한 느낌을 받는 크리스찬이신지요?
청소년기 이후 사람은 누구나 불덩어리같은 사랑의 청년기에 휩싸여 살게 됩니다. 이때 젊고 정상적인 부부는 하나님의 초청하심의 예고를 안다할지라도 저 초청하심의 상상이나 기다림에 예비할 수 없음을 체험하게 될 것 입니다. 저 아담과 하와가 그랬던 것 처럼 의식과 마음과 의도는 하나님을 분명히 인식하겠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 아시면서 왜 이때 나타나실까요? 겸손입니다. 사람이 피조물로서 창조주 앞에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것을 이때 깨닫고 고백할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죠! 창세기 3:12-13.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보게하시는 비전 중에 연기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곧 하나님의 초청하심이 있음을 짐작한 것 입니다.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이사야 6:4-5. 안개 연기 구름을 볼때 서늘한 느낌을 받는 크리스찬이신지요? 곧 일어날 수 있는 큰 일에 대해 상상할 수 없습니다. 기다릴 뿐이죠!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직접 나타내시면 계시받은 선지자로 살게 될 것 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산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는 초청하심을 깨닫는 것이지요!
이미 이 세상을 떠난 모세와 엘리야가 우리 주 예수님 앞에 등장하고 구름을 앞세우신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이른바 예수님 변화산 장면의 핵심은, 모든 크리스찬이 자기 상상이 아닌 주님의 지시하심에 대한 기다림 곧 주님 바라봄의 기회를 갖게 하시려는데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 주시는 데 있습니다. 마태복음 17:3-5. 사람의 상상이 아닌 주님의 방식을 기다려야하는 이유입니다. 이사야 30:18. 하나님께서 저 구름안테나를 펼치셔서 실상 초청하심의 방식을 결정하시는 셈 이시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해 사용하신 방법은 선택하신 12을 통하여 주님의 나라, 하나님나라, 곧 그 창조자되시는 예수님 만날 곳으로 올 수 있는 초청하심을 저들로 하여금 말하고 치료하고 식사하게 하시면서 전개케 하시는 일이셨습니다. 마태복음 10:1-8. 세상방식과 다른 즉 차이나는 온도로인해 발생하는 안개 구름 연기같이, 사람들에게 신기하게 구별되어 보이는 저 삼중사역방식이 곧 주님의 초청하심입니다!
오늘 우리 크리스찬은 자기 상상말고 기다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자기 뜻대로 꿈꾸고 부지런히 운동하여 세상의 지탄받거나 칭찬받는 일종의 사회문화적 구름 만들어 현혹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초청장을 받고 교회내 행태를 바라보고 각자 자기대로 사는게 더 낳다고 상상하거나, 그 교회행태에 한 통속되어 자기나름의 이해관계를 따져살며 주님의 나라도 주님도 기다리지 못하게 되는 어리석음을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 41:5-7.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태복음 22:14. 교회로 초청하심은 일종의 구름을 보내심과 같습니다. 혹 그 사회문화적인 유행 즉 그 구름을 인하여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면 곧이어 하나님의 초청하심이 있을 것을 예고하시는 신호되도록 교회로 초청된 것이 아닌 예수님께로 초청된 것임을 잊지 않는 크리스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차목사n소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강은 긍휼계시로 온다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찬양] (0) | 2018.11.03 |
---|---|
택하심 부르심 세우심 [그림감상, 하늘보고 경쟁하지말라] (0) | 2018.10.31 |
이끄심 [그림감상, 경계를 넘어오게 하시다] (0) | 2018.10.30 |
낙엽을 누가 밟나 [그림감상, 썩지 않는 재와 사라지는 재] (0) | 2018.10.19 |
홀가분한 새 삶 [그림감상, 자녀교육과 독립] (0) | 2018.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