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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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끄심 [그림감상, 경계를 넘어오게 하시다]

신명기6장7절 2018. 10. 30. 04:45

 

 

하나님의 창조능력으로 우리가 만들어 졌다는 사실을 믿는 크리스찬에게 하나님의 이끄심은 무얼 의미할까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사 살아있게[= 존재케] 하셨다는 창세기 2:7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생령이라는 표현이 영어 BEING 비잉입니다. 살아있다는 뜻이죠!

 

     하나님께서 동방의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는 모습의 핵심은 생명나무 선악나무를 포함한 시각적인 미의식과 식감적인 선의식에 대응하는 나무들 외에 네 개의 강 이름이 나옵니다. 비손강, 기혼강, 힛데겔강, 유브라데강. 창세기 2:9-14.

 

     하나님께서는 살아있는 사람을 이끄셔서 에덴동산으로 들어오게 하셨다! 창세기 2:15. 하나님께서 사람을 이끄셨는데 대체 어떻게 이끄셨는가? 교육되지 않은 시각적 미의식과 식감적인 선의식 그리고 여기에 에덴동산에 대한 이끌림을 살아있는 사람에게 내재되게 창조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사람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저 이끌림 당하도록 프로그램을 하신 셈이시죠! 아담은 저 에덴동산을 좋아하고 그 것을 발견하게 되면 움직이도록 되어져 있었다는 문학적 표현의 함축을 발견하게 됩니다. (양심은 교육되어진다는 점에서 구별되어야 함을 주의해야 합니다.) 에덴동산에 들어가서 발견하게 되는 것들은 저 강들의 경계선과 미의식과 선의식을 이끄는 나무들입니다.

 

East View from 3 Civic Plaza in Surrey, BC, Canada 써리 3씨빅프라자 고층빌딩에서 바라본 동쪽의 전경, 나무숲들과 뒷쪽 산들 사이 곧 그 중간지점에 강을 따라 흰색이 드리워져 경계를 알게 해 준다.

 

 

     하나님의 이끄심은 오늘 크리스찬에게도 똑같다고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 때에 세례 요한의 말을 귀담아 듣던 안드레와 요한을 하나님께서 이끄십니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요한복음 1:37. 어찌해서 저 두 사람이 하나님께 이끌림을 받았을까요? 저 두 사람이 귀담아 듣게 된, 그 내재된, 내재연관적인 즉 성경사실 믿음에 기초된, 또는 하나님에 의해 양육된 그 무엇이 무엇 이었을까요? 안드레가 자기 형 베드로를 찾아가 말하는 내용을 보면 그것 곧 이끌림 받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요한복음 1:41-42. 안드레는 베드로에게 만났다고 말합니다. 만났다는 한국어 번역은 영어로 FOUND 찼았다는 표현이죠! 이미 프로그램되어 있었다는 점을 함축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안드레와 요한을 이끄시는 장면은 예수님의 동산으로 경계를 넘어오게 하실때 이미 내재된 프로그램이 심어 넣어져 있었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성경을 통해 예언되어 있는 메시야, 제일 먼저 모세를 통해 언급된 그 선지자를 저 두 사람이 자기들 삶의 새로운 경계로 정하여 살고자 마음먹도록 하셨었고, 또 그 성경적 믿음의식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이끄셔서 예수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그 경계를 넘어오게 하셨다! 그 분이 바로 아담을 이끄셨던 그 하나님과 동일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신명기 18:18.


     경계를 넘어오도록 이끄시는 하나님, 다윗은 저 이끄심을 잘 알고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시편 16:5-6. 하나님께서 이끄셔서 발견하게 되는 경계는 실상 하나님마음의 선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쓰시는 넘어로 오게 하실때 발견하는 선 = 경계입니다. 하나님나라의 경계입니다. 지상의 시각적 사회문화적 경계를 넘어서야만 보이는 선 = 경계 = 곳 즉 하나님나라, 다윗이 옳게 이해했죠!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시편 16:10-11. 예수님께서 바로 그 경계를 넘어오라 하시죠! 지상적인 삶 속에서도 그 경계를 분명히 보게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생활세계를 바라보는 단호함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