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똑 같아져 닮는다! 창세기 2:25 말씀의 생활체험적 핵심내용입니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사랑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부끄러움을 몰라요, 물론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부부단위 생활체험의 불문율이 그렇습니다. 초혼이나 재혼을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봤을 때 저 부부단위 생활체험의 불문율이 불가능할거 같은 경우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군가 부끄러워하면 부부단위가 될 수가 없기 때문이죠. 부끄럽다는 말은 부족함을 느낀다는 뜻입니다. 불충분해! 만족이 않돼! 결핍을 느낀다면 부부단위가 될 걸 기대조차 하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리스적 또는 서양문화적 케리고리 Category를 따라 세 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또는 뭐가 달라지도록 노력해야 하는가? 저 부끄러움을 모르는 관계에 폭 빠져서 둘 다 똑 같아져 닮기 위해서입니다. (1)지적인 태도입니다. 또는 지식을 어떻게 생산해 자기 의식화 해야할까? 두 사람을 한 단위로 하는 인식적 동일화가 생겨야 합니다. 내편이라는 표현은 자극적이지만 실상 그 내면적 핵심을 드러내 줍니다. 분리불가능한 인식구조가 생깁니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이름이 명명됩니다. 다 지식이죠? 부부체험에 의해서 특징적이고 즐거움과 기쁨에 대한 반응으로 드러나는 태도에 대한 명명이죠! 이름짓기 Naming이 사랑하면 생기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름으로 기억에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 내어 그것을 오래 갖고 또 반복하기 원합니다. 이 노력을 해야합니다. 창세기 2:23-24.
(2)정서적인 태도에 변화가 있습니다. 사랑하면 달라지는 것이죠! 둘 다 똑 같아져 닮아 가려면 공통의 정서가 있어야 합니다. 둘만 아는 시공간적 사랑 확인이 있고, 숨겨진 준비과정이 있습니다. 언제 준비했는지 놀라게 되는 일입니다. 뭔가 따져보고 싸움되는 게 아니고, 뭔가 따져보면 볼 수록 그 깊은 마음씀에 할 말을 잊게 되는 경험이 준비되어 나타나는 일 입니다. "내,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 너를 떠나지 않는다." "무조건 널 사랑한다!" 여기에 계산을 싫어하는 공통적인 시공간이 신비하게 버티고 있게 됩니다. 돈을 싫어하죠! 돈이란 이럴때 쓰는거지, 팍팍쓰자! 사랑에 그까짓거 아무리 많아도 또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요한복음 14:21하반절, 요한계시록 4:10.
(3)의지적인 태도가 바뀌어 있습니다. 사랑하면 의지가 달라져 있습니다. 의지가 달라져야 합니다. 둘 다 똑 같아져 닮아 가려면 의지적인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핵심은 어떤 말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겨 명령으로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하기가 주저할만 합니다. 혹 자기 아내가 (또는 남편이) 그 말을 현실화 또는 채워주기 위해 희생할까봐 조심하게 됩니다. 명령은 의지의 명령자와 같다는 사실을 정서적으로 체험해 왔기 때문에 부부관계의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 토대인 정서를 따라 의지적인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정서적이므로 부담안되게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겠죠! 요한복음 14:21 상반절.
어떤 크리스찬도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케 하는 지정의적 이해와 노력이 사랑을 위한 노동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결단코 그 노동을 마다하지 않으시겠죠! 둘이 함께 동의해야 열리는 노동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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