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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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 복된 크리스찬의 모습 [눅 23:28-31, 예수님의 예언]

신명기6장7절 2018. 9. 11. 03:20

 

주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직전의 시대상과 사람들의 의식구조에 대한 예언은 2018년 오늘의 한국인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현실이 된것 같습니다. 3포세대 4포세대 이제는 9포세대, 이 신조어들에는 꼭 결혼포기와 더불어 무자녀계획이 들어갑니다. 과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여성들에게 예언적 로드맵을 주신 바대로 현실이 전개되고 있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또는 의미론적으로 가능한 한 해석처럼 크리스찬은 지금 모두 다 신랑이신 예수님의 공중재림을 기다리는 신부의 형편이므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이 말씀이 작동할진대 한국의 젊은이들의 현실이 주님의 로드맵대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게 온당할까요?

 

     주의를 집중하는 일과 성경전체의 맥락에서 주님의 말씀을 잘못 잘라 해석하면 마지막 때 복된 크리스찬의 모습과 보통 사람들의 의식구조에 맞추어진 삶의 모습이 다 같이 복된 로드맵으로 말씀되어진 것이라 오해하기 쉽습니다. 사람들의 복된 모습에 대한 생각과 크리스찬의 복된 삶의 모습은 똑 같지 않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다는 점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누가복음 23:28-31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수태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첫째,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하셨습니다. 명령으로 받습니까? 그럼 결혼포기와 무자녀계획이 크리스찬에게 복된 모습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때 복된 크리스찬의 모습은 정상적인 부부맺기와 자녀갖기를 전제합니다.

 

     둘째, 사람들의 의식구조는 이렇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인정하시며 옳다는 뜻이 아닙니다. 수태 못한 사람, 해산 못한 사람, 젖을 먹여 보지 못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결혼은 했으나 무자녀계획에 들어간 경우, 다른 경우는 결혼조차 하지 않은 것을 전제합니다. 사람들이 복되다고 하는 이유는 경제적 생존이겠죠? 생존은 너희 사람들이 알아서 해라는 말씀이 아니라, 반대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찾으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해 보면 크리스찬의 복된 모습과는 근본적으로 양립하지 못하는 해석적 오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사람들이 절규하는 상황이 예언됩니다. 산아 우리를 무너져 덮으라는 말을 하게 되리라. 누가 이 말을 하게 될까요? 결혼하고 자녀를 낳은 사람들이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주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생각을 아십니다. 세상 종말에 사람들의 의식에는 결혼포기 자녀포기가 복 되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거꾸로라고 말씀하십니다. 마른 나무는 이사야 56:3에 언급된 것 처럼 고자를 지시하여 상징적으로 사용하신 표현입니다. 결혼포기 자녀포기가 세상사람들에게는 복된 모습이라고 생각할 것이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도리어 결혼과 자녀가 있는 집 사람들이 결혼과 자녀 포기자들보다 덜 힘들단다!

 

     예수님 예언의 말씀의 핵심은 마지막 표현 속에 있습니다. 마지막 때 복된 크리스찬의 모습은 결혼하여 자녀 낳고 위하여 살며 울 수 있는 자이다. 푸른 나무 크리스찬이 되거라는 뜻이죠!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신비가 있슴을 예언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믿음은 자기의 생각 의지가 아니라 주님께 의지 의존함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