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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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성구/잘못인용되는성구

잘못 이해되고 있는 말씀 [행 14:23,26]

신명기6장7절 2017. 1. 18. 04:56

사도행전은 그 시작부터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선교주체되셔서 성령 하나님을 보내시며, 이를 기다려 성령세례받은 자되면 성령님의 지도하심에 따라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살아계신 예수님의 증인되게 하시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사도행전 1:8에 대한 문맥적 이해!

 

     선교주체가 선교사나 선교단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진심으로 믿고, 그 성령하나님의 지도하심을 기다리며 쓰임받고자 하는 사람중 한국어 번역 사도행전을 읽다보면 성경기술의 관점과 표현의 잘못으로 인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중 사도행전 14:23, 26에 대한 원문의 뜻을 다시 번역해 봅니다.

 

사도행전 14: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에게 그 믿은바 주[를 위하도록] 부탁하고 They appointed presbyters for them in each church and, with prayer and fasting, commended them to the Lord in whom they had put their faith. New American Bible"

 

사도행전 14: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위하여]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한 명령을 받았]던 곳이라 From there they sailed to Antioch, where they had been commended to the grace of God for the work they had now accomplished. New American Bible"

 

     현재 한국어 개역번역은 사도행전 14:23을 바울과 바나바가 자기들이 주체가 되어 각 교회에 세운 장로들을 자기들이 믿고 있는 주님께 부탁했다는 오해를 낳게 합니다. "각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하며 저희를 그 믿은바 주께 부탁하고?"그러면 선교주체가 누구입니까? 선교사들인 바울과 바나바가 스스로를 선교주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처럼 잘못 번역된 것입니다. 사도행전 13:49에는 분명히 "주의 말씀이 그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The word of the Lord continued to spread through the whole region. New American Bible"되어 있죠! 사도행전의 집필을 담당했던 의사인 누가를 쓰신 하나님의 뜻이 완전 왜곡, 주객전도현상을 이 부분에서 겪게 하고 있는 한국어 번역의 문제를 인식해야만 합니다.

 

     사도행전 14:26 역시 같은 번역오류가 있습니다.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의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이 부분은 사도행전 13:2-3을 지시합니다.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성령이 지도하시는대로 안디옥교회가 선교사파송하게 되는 이유과 과정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오역으로 인한 "바울과 바나바가 선교주체"라는 오해는 오늘 한국어권 목사님들과 교회다니시는 분들이 사람의 자유의지론적 선교관에 빠져 마태복음 7:23-24말씀의 분명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지상적 천국론 또는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세우는데 자신들이 쓰임받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게 한 근본 원인입니다.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라." 종은 주인의 부름과 쓰임받게 하시는 '주님의 자비'가 먼저 있어야만 합니다. 부르지 않으셨는데, 자기가 스스로 깨달았고 분명하다고 판단하며 자기가 주체적으로 주님의 일 한다고 나서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는 경고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1:27-28 "이 말씀 하실 때에 무리 중에서 한 여자가 음성을 높여 가로되 당신을 밴 태와 당신을 먹인 젖이 복이 있도소이다 하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이 땅의 사람관계는 일시적인 것 입니다. 마태복음 22:30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크리스쳔에게 중요한 것은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향하여 주님의 뜻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체이시니 하나님께서 듣게 해 주셔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이사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사람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깨닫는 경험이 아니라, 주 성령 하나님께서 자신을 알리시고 믿게 하시며 깨닫게 해 주심이 있은 연후에 증인으로 여기가라 저리가라 하십니다.

 

     이사야 30:18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바로 저 요한복음 14:21말씀과 같은 말씀이 이사야 30:21에 이미 언급되어 있습니다. "네 뒤에서 말 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라." 성령 하나님께서 스스로 주체가 되셔서 나타나 명령을 하실때까지 기다리는 일 외에 사람의 일은 없는 것 입니다. 그때 비로서 마태복음 7:24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가 되는 것 입니다. 누가복음 17:10, 주께서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저 무익한 일 행한 것 때문이 아니라 주님께서 쓰임받는 일을 행할자로 선택하신 일로 인하여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는 누가복음 10:20말씀의 의미를 체험케 되는 것 입니다.

 

       요한계시록 22:6-7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우리 주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예언의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비젼을 보게 하신다." 예언의 말씀을 받은 자, 누구인가? LOGOS 로고스를 받은 자를 학문적으로는 ORACLE 오라클 신탁 받은자라 부릅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비젼과 말씀을 직접 보여주시기 까지 기다려 선교주체되신 주 성령님의 지도하심을 받는 즉 '주님의 자비'를 기다리는 자를 우리 주님은 종이라 하십니다. 이런 의미로서 한글번역어 성경을 읽으시고, 혼란을 야기시키는 부분이 있다면 멈춰서서 원문을 공부해 보라는 주님의 신호로 여기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