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예수님의 제자입니까? 그러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다윗왕국을 실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자기 재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상에 왕국을 세우기 위해 애쓰고 있지 않은지요? 우리 주 예수님께서 곧 공중재림하신다 하셨는데, 괜찮겠어요? 이 땅 위가 아니라 다시 데려가시려고 공중재림하시는 것 입니다. 요한복음 14:3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세상의 어떠한 열매도 썩는 것 입니다. 쓸모가 없는 짓이란 뜻이죠.
왜 이렇게 길을 잃을까요? 성경을 읽는 자세가 문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성경읽기 실패원인은 세상 생존의 차원에서 말씀을 읽고 자기 삶에 적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어리석거나 무지한 설교자들의 말을 신뢰한 탓일 것 입니다. 이들의 주장이 맞다면 기독교의 기본진리로 아무도 반박하지 않고 있는 하나님은혜를 통한 구원은 공허한 교리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세상의 업적 성취 성공으로서 믿음을 잴 수 있다면, 성경말씀은 각 사람의 취향이나 욕구 욕망에 따라 취사선택해서 실천해야 할 이론서가 될 것 입니다. 이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하나님은 창조하신후 각 사람에게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야 할 존재규정을 만들어 놓았다고 말하는 이신론자들에게 동의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실상 이 이신론자들의 피조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런 입장을 주장하거나 받아들인 사람들을 거짓 선지자들 또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 부르십니다. 마태복음 7:15-27을 주의 깊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 번 더 생각해 보죠. 출애굽한 유대인들이, 당시 용어로는 히브리인들이, 금송아지 번제 화목제를 드리고 또 먹고 마시며 기뻐뛰노는 삶을 위해 하나님을 찾았지만 다 광야에서 멸망하였다는 점을 지적하는 출애굽기 32:6 을 보세요. 사도 바울은 이 장면을 예로 들어 우리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상 생존을 위한 믿음을 가져서는 않된다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를 생존우상숭배가 멸망으로 이끄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10:1-7을 읽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런 믿음을 갖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나라 영생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하나님나라 열매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곧 자신들이 하나님의 재산되기 원하는 것이죠.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우리 주님의 성령께서 말씀주시는 대로 하나님의 재산으로서 이 땅에 살아있는 동안 쓰임받는 기쁨을 알 기회가 있게 됩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천상재림하시기 전까지 말이죠. 이런 쓰임받음을 주님은 무익한 종이라 말하라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7:10 입니다. 하나님나라 열매되는 구원 영생은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런 믿음을 가진 예수님의 제자들이 될 수 있을까요? 성경을 영생의 관점에서 읽는 것 입니다. 요한복음 5:39-42,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보십니다. 중심을 아신다고 하죠. 요한복음 2:24 "예수는 그 자신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그들을 아심이라." 전지하신 분 하나님이시니까요. 그러므로 다시 말씀드립니다. 성경을 세상 생존차원에서 읽지 마시고 영생의 관점에서 읽으세요. 우리가 성경을 읽는 순간을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들 마음속 살피시는 기회로 가지시니까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