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고통을 넘어서는 하나님사랑

 

 

고난 고통중에 서면 생명이 피조물 (로마서 8:38-39)인 것을 알게 되고, 이 세상 연관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아내이면 남편을, 남편이면 아내를 얼마나 기뻐했는지 미안함과 아쉬움은 무엇인지, 자녀가 있다면 가장 허약하거나 염려되는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됩니다.

     크리스쳔은 여기에서 더 멀리보기를 시작합니다. 하나님나라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게 될까? 이 세상 삶이 하나님 앞에서 재조명되는 기회를 갖는다면 그 은혜가 얼마나 큰지요? 지금까지의 마음 밭이 눈물로 다시 옥토되는 변화의 가능성을 갖게되기 때문이죠. 이 세상 살동안 맞닥뜨린 장면마다 얼마나 많은 이해의 마음층이 있는지를 이제야 알게됩니다. 그 장면마다 하나님나라를 바라보며 재조명해 보고 자기의 부족한 이해력과 허물을 눈치채지 못할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9:27) 마음 밭에 회개의 눈물 흘리게 하시는 하나님사랑을 눈치채 (고린도전서 8:3)게되면서 고난과 고통을 넘어서 계신 하나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과 말씀에 집중하게 되지요. (고린도전서 1:18)

     하나님께서 의욕적인 사랑을 베푸시면 이 세상에서 새생명 새삶이 나타날 것입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창세기3:16, 누가복음 23:28) 하나님께서 천사의 섬김을 기뻐하셔서 사랑을 베푸시면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생명이 주어졌슴을 곧 알게 하실 것 입니다.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태복음 4:1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라]." (마태복음 25:31)

     이 세상 고난과 고통을 어떻게 넘어서기를 하나님은 원하시는가?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마태복음 25:32-34) 하나님사랑은 좌측방향 삶을 통해 불굴의 의지로 앞길을 헤쳐나오느라 목자 앞에서 달려나가는 염소들 (마태복음 7:21-23)이 아니라 목자 뒤에서 따라오는 오른편 양들 (요한복음 10:4-5)에게 나타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난과 고통을 넘어서는 하나님사랑은 자기허물을 눈치채게 하고 마음 밭에 눈물흘려 변화를 받아들이는 생명을 만듭니다. "이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17)

 

2012.07.30 0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