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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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의 때, 어떻게 아는가? [마 10:34-39]

신명기6장7절 2016. 9. 8. 13:41

 

결단의 때, 어떻게 아는가?

 

[마태복음 10:34-39]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중에 가장 이해하기 어렵게 다가오는 말씀중 하나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이유 또는 목적을 이야기 하실때, 현상학적으로 우리 크리스쳔에게 결단을 촉구하시며 주신 말씀이다. 마태복음 10:34-39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불화[/대항]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주님말씀에 대한 이해의 첫 단서는 언제 어떻게 이 일이 각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대면해야 할 결단의 때인가를 이해하는 일에 달려 있다. 성경은 적어도 두 가지 경우를 그 현실적 결단의 때로 말씀하신다. 한 경우는 우리 주님의 때 또는 하나님의 시간이 다가온 때이다. 마태복음 8:18-22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쌈을 보시고 저 편으로 건너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좇으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저 서기관에게는 주님의 결단의 시간이 없다. 자기 모든 가족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겠다는 자기결단을 내린 서기관에 대해 주님은 "관계할 것이 없다 (Nothing in Jesus, 요한복음 14:30)"고 말씀하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세상적인 자기 욕구 욕망 성취를 위한 결단으로서 가족을 버리는 것은 주님께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말씀이시다. 제자 앞에는 "아버지를 버릴 시간"임을 말씀하신다. 주님의 시간, 하나님의 시간, 아버지가 소천한 시간이 바로 아버지를 버릴 결단의 시간임을 말씀하고 계시다. 소천한 분을 버린다는 게 뭔 뜻일까? 이미 이 세상에 존재치 않으므로 조상숭배, 문화적 추억행사 등을 행하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하나님앞에 모든 사람들이 다 살아있다 (누가복음 20:38)"는 말씀을 기억하자.

 

 

 

     하나님께서 생명을 취하여 가시는 시간, 소천경험의 때는 하나님께 달려 있으므로, 세상에 남아있는 생존자는 그의 흔적 세상에서 찾는 길을 "버리고," 주님뜻대로 따르라"는 주 성령 하나님의 지도하심대로 결단하는 시점으로 받아야 한다는 말씀이시다.

 

 

 

     하나님의 시간을 좇아 가족을 버리는 결단을 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면 어떻게 되는걸까? 마태복음 19:23-30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또 내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아내]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하나님의 시간, 주님의 시간, 소천경험의 시간에 하나님나라를 바라보고 이 세상에서 그 가족의 흔적을 버리는 결단을 하면, 하나님나라 중심의 주님말씀과 뜻을 깨달아 쓰임받고 또 영생구원의 증거를 갖게해 주신다는 말씀이시다.

 

 

 

     "가족을 버리라"는 마태복음 10:34-39말씀을 현실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또 다른 결단의 경우는 신앙적 결단을 지키기 위해 역사적인 자기를 부인해야 하는 때 또는 자기능력의 소산과 자기가족의 생명을 분리해야 하는 자기부정의 때이다. 창세기 32:1-2/ 6-11 "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 [/두 캠프 또는 진영]이라 하였더라/ 사자들이 야곱에게 돌아와 가로되 우리가 주인의 형 에서에게 이른즉 그가 사백인을 거느리고 주인을 만나려고 오더이다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하여 자기와 함께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누고 가로되 에서가 와서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하리라 하고 야곱이 또 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어머니와 자녀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야곱의 두 캠프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단위 즉 가족" "야곱의 모든 재산"으로 각각 구성된다. "역사적인 야곱"을 부인하고 오직 "하나님의 생명"만을 잡기위한 결단이 내려진다.

 

 

 

     하나님말씀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만나게 되는 생명과 생존위기 앞에선 시간, 하나님바라보는 자는 주의 것인 가족전체의 생명과 그 생존수단인 자기재산의 분리 결단을 통해서 세상에 살아왔던 역사적인 자기생명의 흔적 (즉 가족과 자신의 생존흔적) "버리고," 현재와 미래의 자신과 자기가족의 모든 생명을 "주님뜻에 맡기는 기도자"되는 결단의 시간을 갖게 된다는 말씀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