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의 각 사람에게 통치하시는 대 원칙은 요한계시록 22:11에 잘 소개 설명되어 있고, 주님의 말씀 중에서 이른바 "귀 있는 자"는 주님의 소리를 알아 들을 수 있는 오관의 경로인 귀를 상징적으로 시각화한 표현이십니다.
요한계시록 22: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게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게 하게 하]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게 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자]."
한글번역 성경의 잘못된 원문과 영문번역으로 인해 한국 크리스찬이 그동안 오해해 오고 있는 성경말씀 중에 "귀 있는 자"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 귀 있는 자는 인간 오관 중 하나인 양쪽 귀 또는 한쪽 귀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를 구별하기 위한 것도 아니고, 양쪽 귀나 한쪽 귀가 온전히 작동하여 소리를 잘 알아듣고 분간할만 하냐 아니냐를 검사판정해보라는 뜻으로 사용하신 말씀도 아닙니다.
귀 있는 자가 과연 누구를 가리키는 지시 명사군인지는 요한계시록 2-3장에 7회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기만 하면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7, 11, 17, 29, 3:6, 13, 22.
Revelation 2:7, 11, 17, 29, 3:6, 13, 22.
Greek [그리스성경원문 발음] |
Ὁ ἔχων οὖς ἀκουσάτω τί τὸ Πνεῦμα λέγει ταῖς ἐκκλησίαις. [HO echon ous akousato ti to Pneuma legei tais ekklesiais] |
English | The [one] having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
한글 [Dr. Chah] | 귀 있는 자, 그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을 듣게 하자. |
<잘못 인용되는 성구 번역들>
성경전서 개역한글판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New American Bible [한글, Dr. Chah] |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귀 있는 자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을 들어야만 한다.] |
[그리스원문성경에 기초된 영어번역들]
Revised Standard Version [한글, Dr. Chah] |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귀 있는 자, 그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자. |
New King James Version [한글, Dr. Chah] |
He who has an ear, 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 귀 있는 자, 그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하자. |
귀 있는 자 = 성령님이 말씀을 듣게 해 주시는 주님의 긍휼을 입은자 = 주님의 계시를 받게 된자 또는 받게 될 자. |
귀 있는 자는 (1)요한계시록 본문에서 교회를 대표하는 목사지칭어입니다. 에베소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 서머나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 버가모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 두아디라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 사데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 빌라델비아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 라오디게아교회의 천사 곧 대표목사를 지칭합니다. (2)귀 있는 자가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자격은 요한복음 14:21에 언급된 것처럼 계시를 받은 체험이 있거나 계시를 받을 만한 주님사랑이 확인될 만한 크리스찬 곧 주님의 계시긍휼을 입은자를 지칭합니다. (3)귀 있는 자는 주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실 때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되는 자를 의미하고, 계시는 계시를 받게 되는 크리스찬의 사용언어에 제한받지 않게 되기 때문에 사람 오관의 청각기능의 상징으로서의 귀가 아닌 주님의 계시를 듣게 될 복된 자를 의미합니다.
귀 있는 자를 (1)교회의 대표목사, (2)주님의 계시긍휼을 입은자, (3)주님의 계시를 듣게 될 복된 자로 이해하면, 본문에서 왜 주님께서 직접 7교회 각 대표목사에게 계시말씀을 주시지 않으시고 사도 요한에게 계시하셔서 그 말씀을 전달 계시체험을 예고하게 하셨는지를 알 수 있고, 7교회 각 대표목사는 주님의 계시말씀을 듣기 위한 마음씀 즉 요한복음 14:21 계시체험을 기대 또는 소망하는 계기를 갖게 되게 하신 의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귀 있는 자는 주님께서 말씀계시를 통해 알 수 있는 경우 외에는 존재 불가능하며 따라서 "귀 있는 자, 그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들을 듣게 하자."는 의미는 주님께서 긍휼로 행하시는 주님의 사역결과로 확인될 수 있는 크리스찬을 지칭하는 말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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