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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남녀 부부 한몸된 사람의 현실세계적 다양성을 근거로, 영원한 인생의 시작점이라 할수 있는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들중 몇 명이 7형제와 한 여자의 유대문화사회법적 남녀 부부 한몸됨의 단일한 적용 불가능성을 들고 나왔었을때, 예수님께서 주신 대답의 핵심은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창세기 5:2, 누가복음 20:27-33, 38.
To God all are alive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느니라! 어떻게 살아 있다는 말씀이신가? 예수님의 저 말씀은 학술적으로 말하자면 "Resurrection Ontology 부활 존재론"이라 할수 있습니다. 부활때에 참으로 있게 되어 있는 상황 사건 상태를 말합니다. 이 말씀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수 있도록 주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비전을 보여 주셔서 예언케 하신 말씀은 요한계시록 20:11-15에 있습니다.
Revelation 20:11-15
Next I saw a large white throne and the one who was sitting on it. The earth and the sky fled from his presence and there was no place for them.
[그 다음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 하늘과 땅이 없고, 오직 하나님만 계시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 상황은 창세기 1:1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언급된 상황과 꼭 같다고 이해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었다 = 천지창조보다 하나님이 먼저계셨었다 = 천지가 있기 이전에는 오직 하나님만 계셨었다. 핵심은 하늘과 땅이 없고 오직 하나님뿐인 상황이라는 말씀이고, 이 때가 부활때의 전제입니다.
I saw the dead, the great and the lowly, standing before the throne, and scrolls were opened. Then another scroll was opened, the book of life. The dead were judged according to their deeds, by what was written in the scrolls.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라].
- 하늘과 땅이 없는 상태에서의 죽은 자들과 책들, 산자들과 생명책만 하나님 앞에 있게된다는 말씀입니다.
- 죽은 자들은 예수님께서 내버려 두신 바 이 유한한 세상에서 계시없는 죽음을 맞이한 자들을 지칭합니다. 계시없는 죽음의 이유는 마태복음 9:22, 7:22-23을 통해 주신 예수님 말씀으로 알수 있는데, 주님의 뜻이 아닌 자기의 뜻과 유익추구를 위해 주님말씀을 인용하거나 자기결단에 의해 인생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 = 자기뜻대로 살다 주님의 계시없이 유한한 인생을 마감한 자들.
- 책들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예언이 함축하듯이 인종별로 심판받게 될 근거를 기록한 인종별 책들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마태복음 19:28.
-- 부연하자면, 산자들은 예수님의 계시에 따라 살다 죽음을 맞이한 크리스찬을 지칭합니다. 계시를 받아야만 영생하도록 하신게 하나님뜻이라 하셨으므로, 산자들 = 계시죽음 = 영생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7:24, 9:21-22, 요한복음 6:27, 40.
-- 주님께서 공중에 나타나 온 세상의 마지막을 마무리하실때까지 살아 있게 될 마지막 크리스찬의 경우에는, 산자들 = 계시생존 = 순간적 또는 갑자기 변화받는 영생을 뜻합니다. 이 마지막 또는 종말론적 소망, 즉 죽어서 잠자다 변화받는 거 말고 계시대로 계속 죽 살다 주님께서 영원한 몸과 마음으로 바꿔주시는 영생을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필자를 포함한 거의 모든 크리스찬에게 같을거라 생각됩니다. 마태복음 24:30-31, 고린도전서 15:51-52.
The sea gave up its dead; then Death and Hades gave up their dead. All the dead were judged according to their deeds.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았었도다].
- 하늘과 땅이 없는 가운데, 바다 사망 음부를 말합니다. 이러한 설명방식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찬에게 약속대로 계시하실때 일어나는 신비함을 겪은 후로나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4:21. 사도 바울이 낙원에 끌려가 "I heard ineffable things which no one may utter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었]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지칭합니다. 고린도후서 12:4. 필자는 현대영미철학의 The Brain in a Vat 통속의 두뇌에 대한 Possible World 가능세계 해석을 통해 사도 바울보다 진전된 이해와 설명이 가능해졌다고 봅니다. 이러한 접근법과 설명력 제시는 여기서는 논외로 하고자 합니다.
- 죽은 자들을 바다 사망 음부가 내어주는 상황은 이 유한한 세상에 살았던 육체의 흔적 각각이 아니라 유한한 피조물 전체 또는 땅의 종말을 함축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이 유한한 세상에 살았던 흔적은 단지 심판의 대상에 대한 지칭으로서 사용된 표현일뿐, 중요치 않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참고로, 부활때 영원한 천국에 살게될 크리스찬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가능한 흙으로 새롭게 된 육체를 갖게 되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5:52. 그때 영생하는 육체 또는 몸과 이 유한한 세상을 산 크리스찬 몸의 동일성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이 세상 흔적을 보여주신 점을 통해 이해될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4:39-43, 요한복음 20:27.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때 크리스찬 몸 상태는 말라기에 예언되어 있는 바와같이 치료된 몸입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치료하는 광선[이 있는 정]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너희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더 나아가 이 유한한 세상에서의 일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65:17. 쉬운 말로 정리하자면, 이 유한한 세상에서 살았던 자기가 누구인지 부활때에도 스스로를 알고 또 자기가 알고 있던 크리스찬을 그때에 알아볼수가 있으나, 주님의 뜻에 따라 이 세상에서 겪었던 일들 중에 기억되지 않을 무언가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장가간다거나 시집간다는 말은 이 유한한 세상에서의 문화사회법적인 언행이 전제된 말이고, 그때에는 하나님의 뜻에 의존되어 있을뿐이므로 논할 가치가 없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22:29-30.
Then Death and Hades were thrown into the pool of fire. (This pool of fire is the second death.)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 하늘과 땅이 없는 가운데, 불못이 있습니다. 둘째 사망 또는 죽음은 유한한 인생의 죽음 다음에 또 다시 겪게될 영원한 호흡의 인생 없는 모습을 지칭합니다. 사람의 형상이 없는 흙 속에서의 영원한 호흡을 말합니다. 말라기 4:3 "너희가 악인을 밝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행동을 취하는]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가 될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누가복음 16:25-26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그동안] 나사로는 [나쁜 것]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통]을 받느니라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Anyone whose name was not found written in the book of life was thrown into the pool of fire.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 생명책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계시받은 크리스찬이 영생얻도록 하신 게 하나님의 뜻이라 하신 예수님예언대로 부활때에 하나님형상대로 영원한 몸을 갖고 천국의 인생을 살게될 대상을 알수 있는 초인종적 기록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6:40.
- 부활때, 심판을 위한 인종별 책들과 영생을 위한 초인종적 생명책의 기록의 기준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판단하시는 바 하나님관계에 의존한다는 예언은 말라기 3:16-18에 있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셨]고 [신뢰]하는 자를 여호와 앞에 있는 기[록]책에 기록[되게 하셨었]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행동을 취하는] 날에 그들[은] 나의 [것이 될 것이니 내 자신의] 특별한 소유를 삼을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동정함]같이 내가 그들을 [동정하]리니 그 때에 너희가 [다시] 의인과 악인 [사이의 구별을 보게 될 것]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 [사이의 구별을 볼것이]라."
부활때에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태초에 창조하실때처럼 하늘도 땅도 없고, 오직 하나님만 계신 상태에서, 유한한 인생을 산 모든 사람이 둘로 나뉘게 되어 하나님형상을 영원히 받아살게 될 사람과 사람형상 없이 영원한 호흡만 갖는 흙으로 돌아갈 존재로 각각 변화케 하시는 Resurrection Ontology 부활창조존재론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5:29.
예수님께서는 저 부활을 그때 하루에 이루어질 일이라 표현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3:43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5:28의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는 예수님 말씀이 지시하는 시간은 죽는 그 날 하루입니다. 이런 의미로 각 개인의 입장에서는 인식론적인 하루 즉 이 유한한 생명이 죽는 그 날에 저 일을 겪는다고 이해될 수 있고, 존재론적으로는 가능한 두 개의 시간 즉 유한한 이 세상에서의 인생의 시간과 하나님나라의 영원한 시간의 불연속성을 전제하여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글은 후자가 전제된 부활존재론인셈입니다.
부활때에, 주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크리스찬이 되고자 한다면 이 유한한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따라 마음써 살아야만 합니다. 그 핵심은 하나님사랑, 예수님을 사랑하는 인생살이와 주님의 계시입니다. 요한복음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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