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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ciousness 양심을 사회문화적 의존성의 토대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는 학술적 접근 없이 성경을 읽으면 한국인은 유교적 위계질서와 약육강식 자연법칙적 예절 또는 도덕성에 의해서 사회문화적 희생양되는 일로부터 자유치 못하게 되고 맙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5:19을 통해 사람의 마음씀이 악하다고 하신 연유는 사회문화적 자연상태의 양심이 우리 크리스찬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양심과 다르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며, 마태복음 19:17을 통해 오직 하나님만이 선하시다 하신 이유를 따라 우리 크리스찬에게 양심이란 천상적 양심이 심겨지도록 하시겠다는 뜻인 줄 알아 듣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1:18-20에서 Christian Consciousness (Conscience) 크리스찬 양심을 주님께서 긍휼로서 베푸시는 계시말씀을 통한 믿음생활과 사역으로 설명합니다. New American Bible을 한글로 번역해 봅니다.
1 Timothy 1:18
I entrust this charge to you, Timothy, my child, in accordance with the prophetic words once spoken about you. Through them may you fight a good fight
나의 자녀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임무를 맡기노니 전에 말한 너에 대한 예언을 따라서라. 그 예언을 통해 선한 싸움을 싸울 수 있으리니
1 Timothy 1:19
by having faith and a good conscience. Some, by rejecting conscience, have made a shipwreck of their faith,
믿음과 선한 양심을 가짐으로서라. 어떤 이들은 양심을 버려 자기들 믿음에 파선을 보았노라
1Timothy 1:20
among them Hymenaeus and Alexander, whom I have handed over to Satan to be taught not to blaspheme.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불경스러운 말을 못하도록 교육받게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자들이니라.
위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참고해야 만 할 성구들입니다. (1)예언은 계시를 통해서만 가능해지며, 이는 주님을 뵌 크리스찬에게 영생을 얻도록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알게 하신다는 예수님의 확실한 근거 말씀이 있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받은 증거로서 이해될 수 있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이해가능합니다. 요한복음 6:27, 40, 14:21.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1:18을 통해 주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말씀 중 디모데와 연관된 말씀을 예언으로서 알려 주었다고 말합니다. 선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9:17을 통해 주신 말씀 곧 오직 하나님만 선하시다 = 하나님의 말씀이 선이다 = 계시말씀대로 지켜나가는 일을 선한 싸움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2)선한 양심은 하나님의 계시말씀대로 받아들여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을 통해 의식화된, 의지적 감정상태가 자연스럽게 언어행동의 동기가 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요한복음 6:68 베드로가 예수님께 했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라는 언어행동은 크리스찬 양심의 한 예라 하겠습니다. 믿음은 이사야 43:10 "알고 믿는다"는 표현이 함축하고 있듯이, 계시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알고 = 인정하고 =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언어행동을 말합니다. 믿음의 파선 = 믿음을 잃어버린 배 = 크리스찬 언어행동의 근거인 계시가 없는 생활상태.
(3)Satan 사단은 마태복음 16:23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 "사람의 생각" = as human beings do 인류의 생각을 말합니다. 크리스찬이라 하면서 계시없는 자연상태의 사회문화적 양심에 의해 언어행동을 하거나 계시 말씀을 무시한채 언어행동을 하는 상황을 지칭합니다. 사단에게 내어 준 상황은 마태복음 27:3-5 약육강식 자연법칙적 사회문화적 양심이 작동하는 현실상황입니다.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록 갖다 주며 가로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하[니라]." 주의해야만 할 점은 마태복음 26:24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뻔 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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