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각 크리스찬에게 직접 명령하여 주신다는 여러 차례의 약속 말씀을 그대로 받아, 교회 지도자나 위계질서적 상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의 명령에 대하여 무비판적 또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받아들이거나 허용해서는 않된다는 점입니다.
사람의 명령과 주님의 지시를 통한 말씀전달을 구별하지 못하게된 한국교회의 정서는 성경 한글번역에 대한 유교문화적 이해와 그 위계질서적 관점를 전제한 인간관계에 있고, 그 근본 이유처럼 된 설교자나 교회지도자의 성경성구를 살펴보면 한글번역에 문제점이 다소 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4은 주님의 명령에 따라 데살로니가교회에 그 주님의 명령을 전달한 후 데살로니가교회 크리스찬이 그 명령대로 잘 행해오고 있고 있다는 사실 (이에 반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따라 의도적으로 비대상화 또는 논외로 하고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함)과 또 앞으로도 죽 그렇게 행할 것을 확신한다는 내용입니다만, 한글번역은 명령의 주체가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인 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대한 영어번역 New American Bible을 한글로 번역하면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4 "너희에게 대하여는 너희에게 명하게 하신 주 안에서 너희가 [둘 다] 행하고 있고 또 행할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2 Thessalonians 3:4 "We are confident of you in the Lord that what we instruct you, you [both] are doing and will continue to do."
데살로니가교회 또는 데살로니가의 각 크리스찬이 주님의 명령을 받아 수행하는 방법을 바울 실루아노 디모데가 칭찬하고 확신한다 = 데살로니가의 각 크리스찬이 주님의 명령을 주님의 말씀주신대로 언행하여 오고 있고 앞으로도 죽 그렇게 언행할 것을 믿는다 = 데살로니가 크리스찬은 주님의 명령을 말과 행동으로 실천해 오고 있고 죽 그렇게 말과 행동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
바울과 실루나오와 디모데가 잘 알고 있었을, 예수님께서 '명령받은 크리스찬'에게 주신 언행수행방법은 누가복음 17:10과 요한복음 13:14-15을 예로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바울 실루아노 디모데가 데살로니가교회와 각 크리스찬의 언행을 지켜보고 함께 이해하게 된 요점을 데살로니가후서 3:4을 통해 언급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
요한복음 13:14-15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데살로니가후서 3:4은,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누가복음 17:10 주님의 말씀을 통해 데살로니가교회 각 크리스찬의 마음씀을 발견하게 되었고,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요한복음 13:14-15 주님의 말씀 수행상황으로 이해케 된 정황을 기록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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