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자연을 만드셨고 지금도 자연을 통한 통치를 행하고 계십니다. 영원한 자연은 에덴동산이 중심이라 하셨고, 유한한 자연은 이 세상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우리 각 크리스찬은 주님께서 어떤 이유로 자연을 통치하고 계신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하실때, 그저 주님이시라는 생각 외에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순간에는 그 기적을 그저 멍하니 바라볼 뿐이지만, 결코 그 일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일은 결국 주님께서 뭔가 뜻하신 바를 곧 알게 하시겠다는 신호인 것을 알아채고 언젠가 그 때가 오면 그때서야 그 일의 이유와 의미를 알게 된다는 것 쯤은 누구라도 알고 있을 것 입니다.
Water 물은, 이 땅에도, 땅 속에서도, 땅 위 하늘에서도 쏟아지게 하셔서, 주님의 통치를 알리시는 신호 첫 주자인거 같습니다. 노아때에도, 예수님 앞에서 제자들이 겪었던 갈릴리호수 풍랑 속에서도, 또 가나의 혼인잔치에서도 물을 통해 주님이 그 통치 주이신 걸 알게 하신 걸 우리 각 크리스찬은 기억합니다. 이 중에 어느 하나라도 비슷한 상황에서 겪게 하시며 주님이신 걸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면 복된 크리스찬임을 알것 입니다.
필자에게도 서울에서 한 번, 그리고 미국 대륙횡단할때에는 생각해 본 적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는 일, 피할수도 없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는 것 같은 상황에서 갑자기 이상한 분위기를 만드시더니 하늘에서 쏟아 부으시는 물이 미네소타 고속도로 상에서 오직 필자의 차 본네트 위에만 떨어지도록 하셔서 주님이신걸 알게 해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만 9년이 되기도 전에 갑자기 젊고 건강한 아내와 사별케 하시면서 얘기치 못했던 여러 일들을 듣고 보고 겪게 하셨습니다. 그 중에는 필자를 구름에 태워 보게 하신 것이 있었고, 또 몇년 후 지금 거주하고 있는 써리지역 제일 높은 빌딩 위로 올라와 살도록 하셔서 4년동안 구름태워 보게 하신 상황을 늘 생각하며 살아오게 하고 계십니다. 항상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남쪽 창은 항공기 창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이제 이 곳을 떠나 토론토로 이주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시면서, 이제까지 이 높은 건물에서 동북쪽으로 가끔 보게 하셨던 놀라운 주님의 자연통치 상황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그렇구나! 주님께서 이곳에서 그 두 가지를 알게 하시는 시간이었구나! 그 중 하나가 바로 이것, 자연을 통치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사사기 6:36-40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려 하시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마당에 두리니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사면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찌기 일어나서 양털을 취하여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여 내게 진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다시 한번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이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사면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주님께서 필자를 구름에 태워 주셨을때, 곧 비행기 창 같은 걸로 보게 하셨었는데, 그때 필자가 볼 차례의 성경본문은 사도행전 16:6-10이었었습니다. 이제까지 비행기 창 같은 모양을 한 고층아파트에 살아오게 하시면서 필자에게 깨닫게 하신 그 두 가지 일 중 다른 하나는 주님께서 모든 일, 자연통치를 통해 세력의 변화가 오도록 하고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다니엘 6:1-28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지명하기로 결정]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책임지게]하려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비범한 영이 있어]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생각]한지라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행정과 관련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신뢰할 수 있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그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의]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말고는]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모여 왕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말하되 다리오왕이여 [영원히 사시]옵소서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한 금령을 정할 것[에 동의] 하였는데 곧 삼십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지 못하며 그렇게 아니하면] 사자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 [이제] 왕이여 금령에 어인을 찍어서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따라 다시 고치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다리오왕이 조서에 어인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듣]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다락]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 무리들이 [달려들어가]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대하여 [상기시키]되 왕이여 삼십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지 못하며 그러지 않으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 일이 [절대적이]니 메대와 바사의 규례대로 변개치 [못]하는 것이니라 그들이 왕 앞에서 대답하여 가로되 왕이여 유[대 난민] 다니엘이 왕 [또는 당신]의 금령을 [주의하]지 아니하고 하루 세번씩 기도하나이다 왕이 이 말[에] 심히 [슬퍼]하여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결단하여] 그를 건져 내려고 해가 질 때까지 [노력했으나] 그 무리들이 [주장]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아래 모든] 왕의 금령[이나 포고령은] 변개하지 못[한다는 것을 지키십시요] 이에 왕이 다니엘을 끌어다가 자사 굴에 던져 넣[도록 명하며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어떤 간섭에도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사자굴 입구를 돌로 막도록했고 왕이 밤[에] 궁에 돌아가서는 금식하고 잠자는게 불가능했으므로 기악을 그치[게 하니라] 이튿날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굴로 가서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희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실수 있으]셨느냐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영원히 사시]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그[의]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는] 왕[에게] 심히 기[쁨을 주었고 왕의 명으로]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상[한 곳이 없]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왕이 명을 내려 다니엘을 [고]소한 사람들을 끌어오게 하고 그 처자들과 함께 사자굴에 던져 넣게 하였더니 그들이 굴 밑에 닿기 전에 사자가 그들을 [압도하여] 그 [온]뼈[를] 부숴뜨렸더라 이에 다리오왕이 온 땅에 있는 각 방언하는 백성과 나라들에게 조서를 내려 가로되 원컨대 [모든]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내가 [명]하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 다니엘의 하나님[은 존경과 경외될 분이시라] 그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치 않으실 자시며 그 나라는 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 [다스리심은]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와] 땅에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자로서 사자의 [힘으로부터] 다니엘을 구원하셨음이니라 하였더라 이 다니엘이 다리오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사도행전 16:6-10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겨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을 인정함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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