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 There is what in Christ ("뭔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영어문장은 What is it in Christ 또는 What is in Christ라 쓸 수 있습니다)라는 표현을 할때, 매우 주의하지 않으면 유대교 행동주의론자로서의 사울 즉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 계시체험을 하게 되기 이전의 그의 신학적 신앙적 언급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빌립보서 2:1-2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라]." (개역한글판)
Philippians 2:1-2 "If there is any encouragement in Christ, any solace in love, any participation in the Spirit, any compassion and mercy, complete my joy by being of the same mind, with the same love, united in heart, thinking one thing." (The New American Bible)
뉴아메리칸바이블 영어번역을 우리 말로 번역해 봅니다. 빌립보서 2:1-2 "만약 그리스도의 어떤 권면, (즉) 어떤 사랑의 위안, 어떤 성령의 참여, 어떤 불쌍히 여겨주심과 자비가 있다면, (그리스도께서 권면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마음으로 같은 사랑 마음의 연합으로 하나를 생각하며 살아 나의 기쁨을 완성하라."
그리스도의 권면은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신다 하신 요한복음 14:21 약속 말씀의 한 사례를 말합니다. 본문에 대한 개역한글판 번역어로 "한 마음" = 뉴아메리칸바이블 번역어로 "the same mind 같은 마음"은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시는 계시체험 사건을 통해 주신 "그리스도의 안에 무슨 권면" = "그리스도의 어떤 권면"을 내용으로 갖습니다.
주의해야만 할 점은, 계시 없는 교회의 어떤 정신 = Church Spirituality 교회영성 = Christian Spirituality 크리스찬 영성은 Pseudo-Spirit 수도스피릿 유사성령 곧 가짜성령을 말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가리키는 학술적인 용어가 정신이라는 번역어이며, 곧 유사성령론의 구조적 견해의 틀입니다.
본 빌립보서 2:1-2과 같은 입장에서 이해되어야만 할 바울의 언급은 로마서 15:5과 고린도전서 1:10입니다. 마태복음 7:21-24의 계시 없는 영성과 계시체험의 근본적 차이에 대한 예수님의 경고말씀은 빌립보서 2:1-2 이해의 근본 전제라는 말씀입니다.
계시 없는 영성 = 유사성령론 = 공동체주의
예수님께서 계시 없는 영성이 공동체주의 현실의 기초를 이루고 있고, 이는 곧 불신앙의 모태라고 한 경고를 주의해야만 하겠습니다.
요한복음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찾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교회의 신년표어제정 발표가 계시 없는 것이라면 불신앙적 공동체주의에 다름아니며, 유사성령론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그러한 태도를 버려야만 옳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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