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사시는 동안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식사하시는 모습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시는 분, 그 장면을 생각하고 자기 식탁문화를 개선하려는 분, 성경적 식사준비를 하려고 마음을 쓰시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씀을 살펴봅니다.
누가복음 24:30-31 "저희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유대인이 음식 먹을 때 갖는, 기대어 누운 자세로]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셨다]."
이사야 66:17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예수님의 식탁문화를 하나인 식탁이라 부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사회문화적 죄인으로 취급하던 계층의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셨었고, 스승과 제자, 부자와 빈자 등을 나누지 않고 같은 식사메뉴를 원하는대로 먹을수 있도록 허용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12중 하나가 된 세리 마태의 식탁장면이 전자의 근거라 할수 있고, 후자의 근거는 오병이어라 불리는 식탁의 메뉴를 떠 올리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거기에서 함께 식사한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물고기와 보리떡을 먹었었죠!
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메뉴를 준비하느냐 하는 것은 식사준비자에게 중요하고, 식사를 함께 한 사람에게는 의미를 공유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크리스찬에게 식사는 예수님식탁 연관적 의미를 떠올릴수 있는 상황이 되면 될수록 좋겠고, 먹고 힘을 내어 각자 해야할 일들을 충분히 할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할수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어야만 포만감과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성경을 통해 알게 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하신 식사준비를 생각하는 한국 크리스찬은 유교적 전통 식탁문화와 식사준비 습관을 지혜롭게 바꾸어 나가기 원할 것입니다. 이사야 66:17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적하시는 부분은 레위기 11:29을 통해 말씀하신바 식사재료로 금지하신 돼지 쥐 등이 사용된 식탁문화를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거룩과 성결 즉 청결을 말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정치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인 식탁문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식사준비로 함께 식사한 후 각자 해야할 일에 아무 거리낌 없이 집중할수 있도록 복된 크리스찬의 시간들 갖게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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