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반드시 예수님을 찾을 것인데, 예루살렘성전에 모여 서로 영광을 돌리고 칭찬하며 위로하고, 자기 생존과 성공을 위하여 사람의 교훈/해석을 따라 자기 성구로 삼고 함께 일 할수 있는 친구 즉 동무들을 찾으며 자기 유익을 위해서는 무고한 피를 흘리게도 한다. 예수님께서 이같은 상황을 한 마디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한복음 5:44.
크리스찬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공동체의존성이 없을 것이며 자기 생존우선주의자가 아닐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공동체의존성을 판단할수 있는 점들을 정리해 봅니다. (1)큰 세력교회를 찾는가? 하나님께서 역사상 가장 큰 세력교회였던 바벨탑을 무너트리셨었고, 예루살렘의 예수님제자들교회를 흩으셨었습니다. 창세기 11:9, 사도행전 6:1, 8:1. 바벨탑이 현대적 의미로 교회였다는 점은 본 블로그 다른 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예루살렘 초대교회에 관한 본 블로그 글도 참고바랍니다. 세상에 힘을 떨치려는 세력교회는 사람들의 교회이지, 하나님나라에 묶이고 세상 일은 풀어버리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교회와 전적으로 다릅니다.
(2)함께 모이는 일로서 위로를 받고 서로 장려하는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고통과 두려움을 주실때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위로를 주고 받는 공동체는 우상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41:5-7. 자기 위기와 고통의 순간에 창조주 통치주 하나님을 찾아야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있음을 스스로도 확인할수 있을 것입니다.
(3)크거나 작거나 간에 뭔가 성취된 일에 대하여 사람을 칭찬하는가? 성공이나 성취를 사람의 업적으로 칭찬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상황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라 판단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44.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방식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교회에 모이는지, 사람들의 성취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함으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수 있을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생존우선주의가 얼마나 없어졌는지 판단할수 있는 점들을 정리해 봅니다. (1)교훈 잠언 속담을 찾아 마음에 새기고 사는가? 성경에는 시편 잠언 속담 등 사람의 인생 교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위 종교생활의 지도자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성경해석을 따라 자신들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가르쳐 오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교훈이라 판단하시는 상황입니다. 마태복음 15:9.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일을 방해하는 이와같은 상황은 바로 생존우선주의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2)함께 일할 친구 또는 동무를 찾고 있는가? 사람들이 함께 모여 여러 호칭을 사용합니다. 공동의 유익을 위한 목표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넓게 보면 동무 또는 친구이고, 좁게 보면 지도자와 회원, 선생과 제자가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일에는 무관심한채 사람들 끼리의 관계와 목적달성에만 관심을 기울입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마지막 순간까지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또는 주님으로 부르지 않고 Rabbi 라바이 선생이라 부른 이유입니다. 마태복음 26:25. 교회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동무를 찾는다는 것은 자기 생존우선주의 또는 생존제일주의의 한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3)무고한 피를 흘리게 하는가? 사람들끼리의 관계 속에서 희생자를 낳는 일은 공동체우선주의자들에게는 피할수 없는 일로 받아들여 집니다. 자기유익을 위해서 누군가를 밟고 올라설수 있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통치를 전혀 개의치 않을때만 가능합니다. 이 세상 살아가는 방식을 사람들끼리의 경쟁과 성공 그리고 실패로서만 보기때문입니다. 거꾸로 말하자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고한 피를 흘리게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가룟 유다가 은전 30에 예수님을 "친구"로 팔았으나 자기 원대로 되지 않아 스스로 자살할때까지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곧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깨닫지 못한채 "무죄한 피"를 흘리게 했다고 말하는 이유입니다. 마태복음 27:4. 교회나 세상에서 자기 유익을 위해 타자의 피를 흘리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면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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