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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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인가, 지혜인가? [살전 4:2, 8]

신명기6장7절 2022. 3. 24. 06:41

바울서간에 대한 한국 크리스찬 설교자들의 오해가 (1)한국어 번역의 잘못된 언어조탁에 기인하는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원인은 예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그 체험적 기초 위에 작성된 (2)바울의 계시의존적 진술내용을 그 전거 없이 즉 계시없는 말씀으로서 해석하여 자기목적을 따라 일정 부분을 이용하려는 마음씀에 기인합니다.

 

[언어조탁문제는 예건대, 데살로니가전서 3: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1 Thessalonians 3:11 "Now may God himself, our Father, and our Lord Jesus direct our way to you,"

-- "예수는"이라는 표현을 "예수가"로 바꾸어 이해하면, 한국언어문화적 정서에 따라 "예수님께서"라는 의미가 되어 본문을 통한 크리스찬의 마음씀에 평정심을 갖게 하는데 이로울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저와같은 당시 유대인들과 현재의 크리스찬 문제점을 마태복음 7:23에서 "불법"이라 말씀하셨었고, 7:24에서는 예수님의 직접적인 계시를 따라 행하게 될때 크리스찬에게 "지혜"가 있게 됨을 말씀하셨었습니다.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같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저와같은 불법 또는 크리스찬 설교자들의 오해의 근본토대가 "공동체주의" 또는 공동체정의론에 있다는 점을 요한복음 5:42, 44에서 지적하셨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찾]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공동체주의는 하나님의 계시없이, 성경말씀을 공동체정의론에 의존하여 필요한 부분만을 이용하는 일에 빠져들게 합니다. 한국 교회의 집단이기주의행태에 대한 책임소재가 불법 크리스찬 설교(자)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4:2, 8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1 Thessalonians 4:2, 8 "For you know what instructions we gave you through the Lord Jesus. Therefore, whoever disregards this, disregards not a human being but God, who [also] gives his holy Spirit to you."

-- 4:2절 번역, "이는 너희가 주 예수님을 통해 [우리가] 너희에게 준 가르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의미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24에서 말씀하셨던 크리스찬의 상황적 "지혜"와 요한복음 6:27에서 말씀하신 다음 내용을 전제합니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4:8절 번역, "그러므로 이를 무시하는 누구든지 사람이 아니라 너희에게 자기 성령을 주시[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바니라." 그 의미는 계시받아 그대로 행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크리스찬의 구체적인 마음씀과 이해력을 예수님께서 예고해 주신 마태복음 10:20, 40에 나옵입니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 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크리스찬 설교자가 데살로니가전서 4:2, 8말씀을 스스로의 설교주제나 각종 주석에 의존한채 창의적 해설에 빠지는 자기 마음씀을 보게 된다면, "계시없이" 공동체 또는 교회의 현실문제 해결에 매진하여 얻게 되는 "불법"의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멈추고, 잠잠히 주님의 긍휼하심을 기다려야만 할 것입니다. 바울이 주님의 계시를 따라 행한 사실을 "Through the Lord Jesus 주 예수님을 통해"라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사 우리 각 크리스찬에게 가르쳐 주신 것 처럼, 불법을 멈추고 지혜를 얻으려면,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따라 계시주심을 체험케 되어야만 합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