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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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물 = 하나님의것 [가짜와 진짜, 사 66:17, 고전 1:25, 27-28]

신명기6장7절 2018. 11. 27. 06:11

 

성물은 하나님의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자기성결을 내세워 스스로 성물이라고 주장하며 사회적 권위를 차지하려는 성직자들이 있습니다. 과연 성물이 자기성결에 의해 주장될 수 있는 것이라면, 이 세상과 함께 그 권위는 끝나는 게 마땅하겠죠! 바로 그렇습니다. 성직이라는 말 자체도 사회적인 권위를 위한 명명이죠! 엄밀한 의미로는 사회적 직업명으로서만 이해되고 사용되는 게 맞습니다. 하나님나라 영원한 곳에서 자리를 찾아 볼수 없는데 어떻게 거룩하다고 성자를 붙일 수 있을까요? 이런 맥락에서 스스로 하나님의 것으로 또는 성물이라고 주장하는 하나님 앞의 가짜 성물이 이 세상에 있습니다.

 

이사야 66:17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다른 가능한 번역, 목상의 뒤에서] 돼지 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만약, 스스로 성물되기를 원하며 사회적 권위를 주장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위 말씀이 예언하고 있기 때문이죠! 장로교인의 해석을 따라 스스로 성직을 강조하거나 감리성결교인의 해석을 따라 자기성결을 자랑스러워 하거나 간에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영생구원과는 무관하지 않습니까? 누구든지 사람의 행위나 사람의 어떤 것으로도 영생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데 대해서는 수긍하기 때문이죠! 자기의 사회적 직업선택과 성취도 자기의 결단력 있는 청결함도 결코 성물되게 하지는 못 합니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증거가 될수는 없습니다. 다만 사회적인 덕과 칭찬이 따를 뿐입니다. 사회적인 유익이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유념해야합니다.

 

     성물 곧 하나님의 것되게 하는 유일한 과정은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 사람을 선택하여 살아가게 하실때 뿐입니다. 선지자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셈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고 이제는 크리스찬으로 살아가게 하실때 성물 곧 하나님의 것이 된 자신을 보게 됩니다. 동료 제자나 동료 크리스찬이 어떻게 이를 알 수 있겠습니까? 확실한 것은 오직 그 사람 자신뿐입니다. 주님을 만나뵙게 된 계시체험 신비체험의 크리스찬이죠!

 

     바울은 체험적으로 성물로 살아가면서 즉 하나님의 것되게 하셔서 겪게 되는 일을 통해 드러나게 되는 예수님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 이렇게 말합니다. 학술적인 용어로 말하자면, 하나님의 것 즉 성물의 현상학입니다. 성물은 이렇다!

 

고린도전서 1:25, 27-28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라]."

 

     주의해야 할 해석상의 언어를 바울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하나님의 미련한 것? 하나님의 약한 것? 대체 하나님의 것이라면 선한것 즉 좋은 것 뿐인데 어찌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관점이 어디에 있나요? 세상사람들이 보게되는 성물의 이미지를 말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 곧 성물을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미련해 보이고 약하게 보이는 삶으로 지도 인도하신다는 뜻입니다. 성물의 인생 즉 하나님의 것이 살아가게 되는 이 세상의 삶의 이미지는 미련함 약함이며, 그 미련함이 하나님것의 삶의 지혜요 그 약함이 하나님것의 삶의 강력한 방식이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에서 천한 대우를 받게 하시며 멸시를 받게 하시며 가난한 자 취급을 받게 하시도록 택함 받은 인생을 살게 하신다! 성물 = 하나님의 것은 세상 사람들과 결코 경쟁하지 않고, 피하며 살게 하시는데 바로 이 인생이 하나님뜻대로 하나님께 영광된다는 말씀하십니다. 이 성물의 인생이 크리스찬이 바라는 바, 참으로 만족하고 기쁨되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