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신앙의 새 발견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씀을 시각화합니다! 자세히보기

차목사n소통

설교로 복음전파되지 않는다 [마 7:24, 고전 1:17, 21]

신명기6장7절 2018. 11. 26. 15:57

 

크리스찬이라 하면서 성경을 집중하여 읽고 주님을 사랑하기 위한 단서를 찾고자 하지 않으면, 오늘 대부분의 한국 설교자들과 교인들처럼 "설교가 주된 복음전파의 통로"라고 잘못된 상식에 경도된 채 복음전파자의 사회적 권위를 외치고 이를 받아들여주는 비성경적인 상황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게 됩니다. 바울을 굉장한 것처럼 말하고 또 그의 말을 잘 이해하고 아는 것처럼 설교하고 받아들이는 것처럼 행세하지만, "말이 씨가된다"고 한국의 유교적 정서와 그 풍토를 그대로 교회로 옮겨 놓고 언어를 억압하는 어리석음이 얼마나 문제인지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않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같으리라," 마태복음 7:24, 말씀하셨습니다. 거짓 선지자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 마태복음 7:21,가 아니라, "주여 주여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마태복음 7:22, 하며 자신이 가진 말씨의 사회적 권위를 따라 산게 우리 주님께서 말씀 주신걸 따라 그대로 듣고 행한 하나님의 지혜와 얼마나 근본적으로 다른 것 인지조차 깨닫지 못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의 행위에 대해 주의 이름으로 행하는 설교라 이름 붙인들 그것들이 하늘의 복음이 될 수 없고, 또한 그런 것은 그저 사회적 복음이라고 말해질 수 있을뿐이라는 사실, 곧 둘 사이에는 철저히 구별해야만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세태를 주의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주의 이름으로라 말하며 행하는 설교로 복음전파되지 않는다는 주님의 말씀의미를 깊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바울은 "설교로 복음전파되지 않는다"는 말을 이렇게 전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로]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했]는로 하나님께서 전도[선포]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는게 하나님의 뜻 이]셨도다." 고린도전서 1:17, 21. 복음전파 즉 선포는 사람의 인격적이거나 사회적인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에 따라 주시는 계시대로 행하는 삶을 의미한다는 뜻입니다. 산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 주시지 않으신다면 불가능한 일이 바로 복음선포죠! 요한복음 14:21. 

 

     바울은 스스로를 아시아에 속한 인종으로 생각한것 처럼 해석할 만한 일로 여길 수 있는 바, 복음전파의 경로로 아시아를 생각했으나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부르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사도행전 16:6-7, 깨닫게 되었고, 또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사도행전 16:10, 비동양인 그 중에 백인들이 사는 서양으로부터 이 세상을 한 바퀴 돌아 오도록 복음선포의 경로를 정하신 분 하나님의 이 지도하시는 말씀을 듣고 행한 바울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바울은 설교로 복음전파한게 아니고, 주님의 성령께서 곧 하나님께서 정하여 지시하시는대로 그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행하는 삶을 말씀전파 또는 말씀선포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지도하심이 이와 같을진대, 우리 크리스찬은 이제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도리어 말없는 삶을 자기꿈이 아니라 주님께서 지시해 주실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고 관찰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