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현상 중, 우리 주 예수님께서 공중재림하여 오시기 직전까지 벌어질 일로서 언급하신 지진 (Earthquakes)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를 스스로 따져 보는 일은 자기 신앙에 매우 유익하다. 하나님말씀 곧 성경을 통해 그것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한 현상이라 말씀하신대로 믿고 사는 고차적인 이해방식에 이르는 특별한 깨달음의 기회가 있는가, 아니면 일반인 누구나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주의적 현상설명 즉 과학적 지식으로서 이해하는 대중 속에 머물러 살아가고 있는가? 이 후자는 성경적으로 말하자면, 뱀의 법칙 속에 자신을 맡긴 이브와 아담의 타락한 피조물중심의 선악 지식론의 지배 곧 약육강식 자연법칙적 존재론의 입장을 말한다.
요한계시록 8: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을 하늘나라로 기이히 끌어 올리신 후 이 세상통치 장면을 보게 하신 계시내용 중 일부이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하여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지진을 일으키는 일을 수행하신다! (1)지진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한 증거현상이다. (2)지진은 하나님나라 제단 곧 우리 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불을 담아 놓은 곳으로 부터 이 세상을 잠시 연관시키셔서 특별한 자연현상을 일으키신 것을 말한다. 자연현상 속의 계시는 이로서 주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한 증거요, 다른 한편으로는 앞서 말한 것 처럼 하나님의 천사가 이 세상에 현재 보내져 있다는 뜻이다.
천사를 보고싶은 많은 이들이 그와 같은 꿈을 꾼다면 얼마나 기쁜가! 천사는 피조물이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뜻인가? 피조물은 언제든지 거짓으로 판명된다. 자, 보라! 주 하나님께서 이제 올라오라 하시면, 그는 이 세상에 현재할 수 없다. 천사의 현재는 이와같은 이유로 거짓과 같은 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이 세상 우리의 일상사가 이러하므로 어떤 피조물이라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모든 피조물은 다 거짓이다. 오직 창조주 한 분 하나님만이 참이시라는 표현의 배경 설명이 이렇다.
바울은 이 점에서 자신에게 얻어진 이 세상에서의 모든 지식이란 실상 이브의 타락결과물 즉 자기중심적 심미적 좋음에 의해 얻어진 지식이요, 모두 가짜인 것을 알아차렸다. 빌립보서 3:8-9 "모든 것을 [손]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로 하]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 . .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바울이 말하는 지식은 이제 두 차별적인 범주로 나뉜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같이 창조주께서 직접 스스로를 어떤 특정한 피조물에게 나타내실 때 알게 되는 체험적 산 하나님 만남의 사실 이것을 지식이라 말한다. 고상한 지식! 다니엘은 이를 이해력 (히브리말로 Binah 비나, 영어말로 Understanding 이해력)이라는 말로 사용토록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배우게 되었던 바 바로 그 사실 내용이다. 다니엘 9:22 지혜와 총명이라 번역된 말의 원문의미는 이해력이다. 또 다른 자연상태의 지식은 우리 일반이 익히 알고 있는 바와같이 선악 지식나무 열매를 먹고 타락한 인간이 갖게되는 심미적 피조물중심의 자기에게 좋음과 나쁨의 분별력이다.
지진을 바라볼때 그리고 설명하고자 할때, 자기에게 유익이 있는 쪽이 어디인지가 결정된다. 주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24:7-8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어떤게 자기에게 유익한가를 따져보자! <1>세상 일반 대중의 지지와 인기를 얻고자 하여 지적 부정론을 말할 것인가? "지진은 자연현상일뿐이지, 하나님의 뜻이 거기에 어디있다는 거야! 과학이 설명하잖아!" 이러면 인기를 얻는데 유익한가, 이렇게 함으로서 하나님말씀을 지적으로 부정하면 결과될 일에 대한 손해를 작은 것으로 여기는가? 마태복음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렇게 지진에 대하여 지적 부정론을 말하는 자는 천국에 자리가 없답니다. 유익인가요?
앞서 말한 빌립보서 3:8-9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는 바 바울이 원하는 유익은 무엇인가? 피조물로부터 나오는 어떤 지식이 아니라, <2>오직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계시됨을 통한 지식 곧 하나님말씀을 믿고 전적으로 받아 사는 것이 유익이라 여긴다. 지적 지식을 부정한다는 말은 자기가 과학적 지식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그 일에 누구보다도 설명력이 뛰어나지만, 유한한 존재의 거짓됨의 근본 연유를 창조주라 믿고 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자 한다는 뜻이다. 이 길이야 말로 주 하나님의 선택하심 안에 자기 자리에 대한 소망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마태복음 7:24-25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지진을 통해 주 하나님만이 그 원인이심을 믿는자의 유익을 생각하시라! 천국에 자리를 마련해 주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하시라!
지진 (Earthquakes)을 나누는 말씀 (God's Words)과 지적 부정 (Intellectual Negation)의 상반되는 유익론을 통해, 크리스천되시는 분들이 오늘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지진현상을 주님의 통치현상으로 바라보는 눈이 띄어지게 되고 주님 바라보는 기회삼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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