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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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성구/잘못인용되는성구

솔로몬지혜의 어리석음 [사 58:2]

신명기6장7절 2017. 11. 14. 14:48

 

잘못 인용되는 성구들 중 한국교인들을 사회적 지탄의 대상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근본적 오해의 토대 하나를 우리 주님 말씀과 함께 소개한다.

 

     단순히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악함을 드러내고 또 그 심각성이 일반 크리스천에게까지 나쁘게 영향을 미친다는 뜻에서 이를 그대로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아쉽다!"하시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려는 것이다. 그 핵심에는 바로 사회계층적으로 한국의 물질권력지향적 지도층에 속하는 교인들이 예외없이 추종하고 있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상으로 받들고 있는 천국 탈락자 솔로몬과 이른바 그의 짐승적 기원을 가진 정치적 지혜를 하나님 앞의 것으로 오해하여 살아가는 생활세계적 어리석음이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유는 이미 제시된 바 여러 편의 잘못 인용되는 성구들을 살펴보기 바람)

 

     잘못 인용되는 성구들도 문제지만 무엇 보다도 근본적으로 이를 따르는 각 사람의 마음씀이 이미 하나님과 무관한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일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한국교회와 교인들의 모습을 이사야서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자.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의를 행하여 그 하나님의 규례를 폐하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겨하며" 이사야 58:2 말씀이다. 얼마나 많은 한국교인들 특히 잘난 척 살고자 하는 어리석은 물질권력지향적 명목상 크리스천들이 좋아하는 구절인가? 자기 지식에 의한 믿음으로 천국백성되는 것이라고 말도 않되는 교리해석으로 자기 스스로 정신무장된 교인들의 한심한 신앙관을 확인해 주는 생활세계적 한 모습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구원의 주이시지만, 인간의 교리해석에 묶이신다고 생각하는가?

 

     무엇이 문제인가? 생활문제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나가는 동안 걸리는 관계들을 얼마나 많이 무시하고 거절하고 힘으로 몰아부쳐 오고 있는가를 생각하라!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이사야 58:3 말씀으로 적시하신다.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너희 역군을 압제하는도다]." 자기의 마음에 충실하며 자기 계획을 성취키 위하여 타자를 억압하며, 자기의 생각에 믿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 천국행을 위한 시간과 물질을 봉헌하며 이를 위한 생활세계를 자기와 타자의 것으로 나누어 차별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가? Divided Life Worlds! 나누어진 생활세계! 자기의 생활세계가 주일에는 교회예배이지만, 자기 사람들의 생활세계는 주일에도 일터인가? 자기를 위해서는 예배시간을 사용하고, 자기 사람들에게는 노동의 시간을 갖게 하는가? 자기는 이익의 배당을 당연히 누리고, 자기 사람들에게는 아주 작아 생명을 연명하기도 구차할 정도로 배당하는게 당연한가?

 

     솔로몬의 지혜를 추종하고자 하는 사람이 반드시 보아야 할 모습이 여기 있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이사야 58:3-5 말씀이시다.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보고 자기 마음씀을 주님께 가까이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솔로몬처럼 자기 마음의 일을 통치하며 타락한 사람은 자기 마음을 드러낼 뿐이다. 자기가 꿈꾼대로 살며, 어찌 주님께서 자기 종이되기라도 해야 한다고 바라는가?

 

     주님께서 어찌 세상을 통치하시는지 생활세계를 바로보라. "너희가 좋은 꼴 먹은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에스겔 34:18-19 말씀이시다. 이미 너에게와 너의 사람들에게 향하신 심판이 내려 졌다고 말씀하신다. 나누인 너의 생활세계만큼 너와 하나님의 생활세계가 나누어져 있다는 말씀이시다. 너는 하나님과 무관한 행위를 주일 교회예배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고 있지 않느냐?

 

     솔로몬의 지혜를, 마치 다니엘이 주님 은혜로 깨닫게 된 후 정계를 은퇴하게 된 것 처럼, 짐승의 법칙에 의한 지적 종노릇과 약육강식 자연법칙적 짐승의 생활세계 구축자로 속임당해 살아온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실때 주시는 말씀이 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면 네 빛이 아침 같이 비췰 것이며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며 네 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이사야 58:6-9 말씀이 체험되는 현장에 있는 사람 속에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생활세계가 자기의 사람들과 다릅니까? 나눠져 있습니까? 잘못입니다. 자기의 사람들 생존을 생각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님 나라의 생활세계 속으로부터 자신을 배제시키셔도 괜찮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기업을 한다면 직원들과 자신에게 동일한 휴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억압을 풀어 줘야 합니다. 조직을 운영한다면 소속원들과 자신에게 동일한 배당이 생존가능선까지 오도록 정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축복으로 주님나라의 축복이 감해지기를 원하는가? 욕심이 사람의 타락원인인 것을 깨닫지 못하면 흙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라!

 

     약자 홈리스 구걸자 병자를 바라볼 때에 하나님께서 그와같은 은혜를 동일하게 베풀지 않으셨다는 사실이 축복이 아니라 위기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0:42 이 주님의 말씀은 그들이 심령이 가난하여 천국이 저희 것인 복을 받은 자인지 모르느냐는 주님의 환기시키심 이신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꿔 말하자면, 약자 홈리스 구걸자 병자되지 못한 자는 저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특별하신 천국축복을 부러워해야 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을 체험케 된 사람들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의 어리석음으로부터 근본적으로 떠나기 위한 생활세계 인식론을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 . .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 . .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태복음 12:39, 42, 45 저 말씀의 의미를 잘 살펴 이해해야만 합니다. 선악과의 결과로 온 지식은 하나님의 뜻과 멀어지게 합니다. 뱀의 짐승법을 따라 짐승되게 하도록 만드는 도구입니다. 이게 지혜입니까? 짐승같은 왕의 지혜, 이를 떠나야만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