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일군 - 다 주님 긍휼뿐이다!

가버나움 집에 돌아오신 예수님께서, 문 앞에서 예루살렘성전세 징수자들을 만난 베드로가 성전세납부하겠다고 대답한 후 들어왔을때, 먼저 질문과 응답을 주셨었고, 그때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내용은 우리 크리스찬 일군에 대한 노동원칙과 이유와 자세를 알려 주시는 한 장면으로 이해될 수 있는 것 이었습니다. 주님의 그 핵심말씀에 따라 행하게 되면, 우리 각 크리스찬은 일군되게 하셔서 살아가게 해 주시는 인생을 통해 "다 주님긍휼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 고백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17:27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베드로에게 그냥 한 세겔 주시지 않으시고, 어부였던 베드로에게 꼭 배타고 낚시를 하게 하시고, 첫 고기를 잡았을 때 주님의 말씀대로 또는 계시대로 고기의 입을 벌려서 한 세겔 돈이 물려 있게 하신 예수님의 양식 공급기적을 직접 보고 하나님께서 다 긍휼로 베푸셔서 사는 인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크리스찬 인생 인도 보호 평안 사랑을 보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이는 일어날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로 이해되어야만 한다는 현실인식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유대인들이 타인종처럼 왕정통치형태를 자기들에게도 허락해 주시기를 원했을때, 그렇게 되면 왕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사람들은 그의 종이되는 것이라 했었지만 그 상황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허용하고 계실뿐이니 악한 현실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예루살렘성전세 징수를 허용하고 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예루살렘성전세를 하나님께서 허용하고 계시는 이유가 그것이 옳아서가 아니라 역사적인 상황을 따라 허용하고 계시는 현실임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마태복음 17:25-26.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성전에 모이는 하나님의 아들들에게 성전세를 부과하는 일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성직자도 유대인들도 다 하나님의 아들들로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전세 징수자들을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베드로에게 노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 말씀하셨을때, 저 오해라는 주님의 표현은 성전세징수가 옳다거나 그르다거나 따지는 일로 그 일이 매우 중요한 것처럼 생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뜻임을 알수 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를 통해 크리스찬이 노동을 통하여 일용할 양식을 공급받게 하시는 주님의 이유가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방식때문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유대인들이 다 성전세를 납세한다는 현실인식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크리스찬은 이 세상 사람들이 다 노동하여 살아가도록 하고 계신 하나님의 뜻 곧 하나님의 세상통치방식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 크리스찬에게 하나님을 넓게 바라보고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시는 이유입니다.

 

마태복음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예수님께서는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미리 다 준비 해 놓으신 후 베드로에게 노동을 통해 그 긍휼하심을 직접 깨닫게 하셨습니다. 크리스찬은 일군의 길 열어 놓으신 우리 주님께서 각 가정의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방식을 통해, 자기가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서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죽 하나님 먼저 바라보고 살도록 이끄시고 보호하시고 평안케 하시는 주님의 깊으신 사랑을 알게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찾으]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께서 주 하나님의 세상통치현실을 말씀하고 계시는 이유는 (1)크리스찬에게 넓은 사랑을 하게 하시려는 뜻이 있으시며, 노동을 통해 일용할 양식이 공급되어지게 하시는 주님의 긍휼을 깨닫게 하시는 이유는 크리스찬에게 깊은 사랑의 자세를 갖게 하시려는 뜻이 있으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찬에게 항상 함께 해 오셨으며 긍휼을 베풀고 계시다가 그 사랑을 나타내시는 계시를 받게 될때, 계시 받은 크리스찬은 누구든지 그 말씀대로 살아가며 넓고 깊은 사랑하게 하시는 주님을 알게 됩니다.

 

요한복음 6:27, 40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