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사랑이 사랑받게 한다고 말씀하신 기록 중 가장 분명한 표현은 요한복음 14:21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언행과 마음씀을 아시는 우리 주님께서 그 사랑이 사랑받게 된 상황에 이르렀음을 스스로를 계시하심으로서 알게 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 2:16-17에서 사랑이 사랑받게 하시는 우리 주 하나님을 우리 각 사람이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는지를 자기 소망을 담아 기도하는 형식으로 표현합니다. 한국어 번역에 그 뉘앙스와 시제가 적절히 살아나지 않고 있어서 영어번역 New American Bible을 기준으로 관련 성구들과 함께 살펴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16-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로 강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 Thessalonians 2:16-17 "May our Lord Jesus Christ himself and God our Father, who has loved us and given us everlasting encouragement and good hope through his grace, encourage your hearts and strengthen them in every good deed and word."
본문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주의해야만 할 부분은 시제입니다. (1)사랑을 죽 해 주고 계시고 영원한 위로와 소망을 죽 주고 계시는 하나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2)이제 위로해 주시고 강하게 해 주시기를 원한다. (1)은 그동안 하나님께서 죽 해 오고 계신 것을 알고 있는 크리스찬인가? 이 물음이 핵심입니다. (2)는 이제 또는 지금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강하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말합니다.
본문에서 사용된 바울의 핵심어들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3)은혜로서 또는 은혜를 통하여라는 말과 (4)좋은 소망과 좋은 또는 선한 일과 말을 그가 어떻게 이해하지 않을 수 없는지 그 성경적 또는 예수님의 언어사용 근거나 의미를 찾아야만 합니다. (3)은 이사야 30:18을 통해 주신 말씀의 의미에 따라 '기회를 허락하심으로서의 은혜'와 창세기 6:8 노아의 상황 또는 사건을 통해 알게 되는 '기회를 갖도록 허락하시고 계시는 은혜의 하나님 발견 또는 기회를 갖도록 허락하시고 계시는 하나님 발견으로서의 은혜'입니다. (4)는 예수님께서 분명히 언급하신 마태복음 19:17 말씀과 같이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으로서의 좋은 소망, 좋은 일, 또는 선한 언행입니다. 이 점에서 좋다거나 선하다는 말은 모두 하나님의 계시를 전제하거나 계시에 따른 언행을 의미하고 지칭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Yet the Lord is waiting to show you favor, and he rises to pity you; For the Lord is a God of justice: blessed are all who wait for him!"
창세기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 은혜를 [발견했]었더라. But Noah found favor with the Lord."
마태복음 19: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He [Jesus] answered him, "Why do you ask me about the good? There is only One who is good. If you wish to enter into life, keep the commandments.""
데살로니가후서 2:16-17을 쉬운 말로 표현하자면, "우리 주님과 더불어 사랑과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베풀고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있는 너희에게 그 마음을 이제 위로해 주시고 할 일을 알게 해 주시고 말씀주셔서 강하게 해 주시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5)지금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과 하나님을 깨닫고 있는 너희는 창세기 6:8의 '기회를 갖도록 허락하시고 계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발견했다'는 노아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는 말임을 알수 있습니다. (6)마음의 위로와 할 일과 말씀 주심은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요한복음 6:27, 40의 상황을 의미한다고 이해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6:27, 40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Do not work for food that perishes but for the food that endures for eternal life, which the Son of Man will give you. For on him the Father, God, has set his seal. . . . For this is the will of my Father, that everyone who sees the Son and believes in him may have eternal life, and I shall raise him [on] the last day."
주님을 뵙고자 하는 크리스찬의 언어행동과 마음씀을 '예수님사랑'으로 이해할때, 이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 나타내심'이 계시요 영원한 생명을 살 소망을 보증해 주시는 증거로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바울의 데살로니가후서 2:16-17은 각 크리스찬이 자신의 언행과 마음씀을 통해 주님의 사랑받고 있음을 깨달아 오고 있는지 살피고, 그렇다는 판단이 선다면 이제 우리 주님의 계시가 실제 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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