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에베소 4:1, 14에서 주님의 계시에 갇힌자가 세상을 역동적이게 하는 문화적 풍조와 교훈 및 욕망을 이긴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에베소서 4:1, 14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살아],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속이는]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주님께 갇히게 되는 유일한 방식은 요한복음 6:27, 14:21 약속처럼 주님사랑에 대한 결과로서 체험케되는 계시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께 스스로 갇혔다고 말하는 다른 방식이란, 스스로의 생각과 상상과 각오에 집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세상 문화적 풍조와 구별될수 없는 자기 욕망일뿐입니다. 혹 교회를 포함한 공동체 또는 집단의 요구에 의한 임직도 일종의 문화적 풍조 또는 시대적 요구와 구별될수 없기 때문에 실상 문화적 소명이란 자기 욕망과 다른게 아니라고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설교자와 회중은 계시가 아닌 문화적 풍조와 교훈 그리고 욕망의 선상에서 성경을 보고 이해하기 때문에 저 말씀이 현대교회신학에서 잘못 해석되어지고 있는 문화적 소명 또는 부름과 계시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믿게 되고 맙니다. 이렇게 되면, 세상 누구나 똑같은 정서적 야망의 상징행동인 교훈 격언 잠언 속담, 그것이 성경 속에서 얻은 것일지라도, 또는 유명인의 특정한 말을 자기 마음에 심고 살아가는 문화적 인간 외에 다름 아니게 되고맙니다.
세상과 경쟁관계에 있는 교인과 설교자는 문화적 소명과 교훈과 풍조에 민감하며, 이는 실상 이슬람과 유대교의 공동체신학을 마음에 담고 살아가며, 세상 강자의 문화적 욕망을 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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