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신앙의 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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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믿음 아니고, 세상 악이다 [요 7:7]

신명기6장7절 2020. 9. 29. 03:19

예수님께서 유대인 집단을 평가하실때 가장 경계한 점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찾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였습니다. 요한복음 5:44. 성경을 읽고 영생을 얻고자 하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니 예수님을 따르려 하지 않게 된다는 게 그 근본이유라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39-42. 모세를 따른다고 말을 하나, 모세도 믿고 있지 않으니 예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겠느냐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5:46-47.

 

유대인 집단이 예수님을 믿지 않게 된 이유가 무얼까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성경 말씀을 자기들 유익을 위해 사용 또는 이용한다는 말이죠! 자기들 목적을 위해 성경 말씀의 일정 부분만을 인용하고 하나님 말씀이라 말한다는 말씀이죠! 이런 근본 동기가 무얼까요?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 오천가족 식사 기적을 베푸신 후, 유대인의 집단적 마음씀을 보셨고 홀로 산으로 피신하셨다가 예수님을 찾아 나선 유대인 집단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요한복음 6:26.

 

저 기적이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표적이라는 사실을 생각지도 않는다는 게 문제죠! 유대인 집단의 예수님 찾는 동기가, 그보다 먼저 성경을 읽고 찾는 게, 하나님사랑하려는 데 있지 않고 이 세상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삶의 시스템 선점 즉 물질경쟁력 있는 고지를 선점하고자 하는 데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세상적 생활방식을 악하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행사를 악하다 증거함이라." 요한복음 7:7. 해서 세상의 경쟁적 방식으로 사는 집단은 예수님을 찾을지라도 자기들 유익을 위한 목적을 갖는 한 결국 십자가에 못박았던 유대인들처럼 되고 말 것이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계시는 것이죠!

 

집단의 향방을 결정하는 것은 언어적 선택과 사용 즉 성경 말씀에 대한 의도적 선택과 강조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하셨지만, 집단을 통한 물질적 유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오피니언리더를 세우고 따라갑니다. 마태복음 23:10. 크고 힘 있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그 속으로 들어갑니다. 대중문화 소비자 현상처럼 말이죠!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크리스찬의 길로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하셨지만, 오피니언리더를 앞세워 그리고 오피니언리더는 자기 뜻대로 되어 간다고 스스로 속임당하며 집단을 위한 넓은 길을 냅니다. 마태복음 7:13-14.

 

마곡 땅의 곡처럼 스스로 속임 당하도록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시는 이유는 그 마음씀이 그와같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에스겔 38:10, 요한계시록 22:11. 크리스찬 집단은 바로 저 세상적 악,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과 반대로 향하는 집단적 현상에 주의하며 각 크리스찬별로 멀리할수 있도록 해 줘야만 합니다. 바벨탑도 예루살렘초대교회도, 그 의미론을 주목해 보면, 크리스찬 생존세계에서 물질적 유익 또는 물질경쟁력의 문제가 크리스찬 그룹 참여의 동기처럼 되었을때 [하나님바라봄의 동기가 세상적 위기를 만났을때] 각각의 크리스찬되게 하셔서 더 이상 스스로 속임당하지 않게 주실때는 그나마 참으로 그 새로운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크다 할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6:1, 8:1.

 

이런 의미에서 예수님께서 크리스찬에게 바라시는 바를 생각해 봐야만 합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15. 예수님께서 크리스찬이 빠지지 않고 회피해야 할 악으로 말씀하신 대상은 크리스찬 집단 곧 교회 밖에 있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 안에 있는 것을 지시하고 계시다는 점을 잘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의 의미론이 "주님의 제자 발씻어주신, 세족사건의 상황과 의도"를 지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한 이해력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가룟 유다의 물질경쟁력 문제를 교회 또는 크리스찬 집단 내에서 회피하고, 그 악에 빠지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고쳐 나가는 일을 시급히 시작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