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의 진리 [요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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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의 진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진리죠? 요한복음 18:36에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하신 말씀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로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그러나 있는 그대로 As It Is] 내 나라는 여기에 [있지 아니하니라].” 이말씀을 하시고 요한복음 18:37에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전합니다.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으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진리, 크리스찬에게 진리란, 이 세상은 유한하고, 하나님나라 = 예수님나라는 영원하며 이 세상엔 없고, 없어질 이 세상 하늘이 아니라, 영원한 하늘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세상의 유한한 하늘도 영원한 하늘도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되 각각 유한성과 영원하도록 명령하셔서 만드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주목해야만 하는 점은 이 유한성과 영원 가운데 우리 주 예수님께서 영원한 주님의 나라 곧 하나님나라가 이 세상에 있지 않다고 하신 말씀이 진리가 무엇인지를 함축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에게 진리는, 우리 주님께서 주님의 나라라고 하신 그 전제 곧 영원한 피조물을 지칭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게 됩니다. 이로서 우리는 크리스찬이 가져야 할 두 측면의 진리관이 있고, 인생관이 있음을 이해할수 있게 됩니다. (1)이 세상의 학술적 용어사용상, 이 세상은 유한하고, 하나님나라는 영원하다는 사실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자가 크리스찬입니다. (2)이 세상에는 영원한것이 같이 존재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치 않으셨고, 오직 영원한 것들이 함께 있는 곳이 주님의 나라 곧 하나님나라라는 사실을 진리로 받아들이는 자가 크리스찬입니다. (3)이 세상을 살아가며 여기 이 세상에 있는 것들 때문에 싸우지 않으신 예수님처럼 이 땅에 묶여 살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향한 주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귀기울여 듣고 그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크리스찬입니다.

 

      이제 복음서를 통해 하나님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언급을 통해 많은 크리스찬이 반드시 정리 이해해야만 하는 말씀을 살펴봅니다. 진리를 학술적 용어로 말하자면 거짓으로 판명되지 않는 것, 항상 참인 것, 즉 영원한 참인데, 이런 류는 오직 하나님께서 영원하도록 창조하시는 것뿐이게 됩니다. 이 것을 우리가 알게 된다는 것은 신비사건에 속하지 않을수 없겠죠! 오직 하나님께서 보게 해 주시는 신비한 체험이 있을때만 가능한 것이 진리인식입니다. 우리가 보통 학술적으로 말하는 진리란 크리스찬의 진리와는 전적으로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알수 있겠죠! 세상에서 말하는 진리는 거짓이 아닌것을 말하므로 말대로 존재하는 동안 그 유한성 내에서 진리로서 인정하는 걸 말합니다. 크리스찬의 진리는 이 세상을 벗어나 영원한 상태가 유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발견할수 없죠, 오직 하나님께서 영원하도록 명령하셔서 창조된 피조물에만 해당하며 이는 주님의 나라에만 존재할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7: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공표]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이 말씀은 각 사람의 중심을 살피셔서 하나님나라를 볼수 있도록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순간에만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사람 밖의 어느 지점을 지칭해 봤자 유한한 것들뿐이므로 불가능합니다. 오직 주님께서 각 사람 중심을 살피셔서 하나님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요한복음 14:21 약속대로 스스로를 나타내시면서 볼수 있게 하실때만 가능한 신비사건을 말씀하신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이 일이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벌어져야만 받을수 있는 주님의 자비하심 체험입니다. 이사야 30:18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주님께서 각 사람의 주님사랑을 인정하사 인생에 개입해 주시는 자비하심 = 긍휼하심을 베풀때에만 크리스찬의 진리인식이라는 신비체험이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