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다는 뜻은 유한한 몸을 입으신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유한한 세상을 너무도 잘 아시면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오신 이유를 신명기 18:16-18에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 중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두려워하였고 하나님의 불로 나타나심을 두려워하여 다시 듣거나 보지 않게 해 주시기를 원하였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무얼 두려워하였냐 하면, 죽을까 두려워하였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나요? 녜, 사람들이 죽어가면서도 갑자기 죽는 건 두려워하여 천천히 죽기를 원했을때, 예견된 아픔과 고통을 이기시고 유한한 사람을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 오신 것 입니다. 성탄절은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망에 대한 아픔과 고통을 직접 체험하시는 순간의 시작을 알려줍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직접 표현하시기를 사랑하시는 사람 보호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16. 항상 함께 하시는 보혜사이십니다. 하늘에 계신 지금은 성령님의 이름으로 함께 하십니다. 사랑과 함께 겪게되는 죽음의 아픔과 고통이 없는 하나님나라로 데려가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신 예수님께서 본질적으로 유한한 사람과 전적으로 다르신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 우리 크리스찬에게 절대적인 위로와 평강이 됩니다. 요한복음 5:21, 14: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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