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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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눅 16:9,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신명기6장7절 2019. 12. 17. 10:19

한국에서 오랜 동안 누가복음 16:9 말씀은 이해에 대한 어려움과 신비함 속에 비실천적 성구로 존재해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너희가 영원한 처소로 영접되리라.]"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New American Bible의 위 번역은 가장 적절하게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I tell you, make friends for yourselves with dishonest wealth, so that when it fails, you will be welcomed into eternal dwellings."


     King James Version과 Revised Standard Version은 "없어질 때에 재물들이 너희를 영원한 처소로 영접할 것이라." May는 가능성을 말합니다. 재물들이 사람을 천국으로 이끌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건 세례 요한의 하나님구원에 대한 세례 우선론과 마찬가지의 근본적 오류를 공유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입장이라면, 결코 천국에 자리가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해야만 합니다. 마태복음 11:11-12.


     하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찬이라면,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실천해야할지 매우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점에서 우선 본문을 잘 살펴 이해력을 높일 기회가 필요합니다. (1)불의의 재물이란 무슨 뜻인가? KJV과 RSV는 Unrighteous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고, NAB은 Dishonest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라잇시어스는 하나님의 뜻이 없다 또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경우를 성경에서 하나님의 의 또는 의라 말합니다. 따라서 Unrighteous는 불의 =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의미로 이해될수 있습니다.


     디스아니스트는 정직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는 누구의 마음이든지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이 단어는 피조물관계를 말하는 표현이 됩니다. 그 뜻은 숨기다 또는 속이다는 의미입니다. 이 단어는 창세기 에서와 야곱의 소개장면에 사용되는 생활방식 묘사용어로 등장합니다. 사냥한다는 말을 생각해 보면 알수 있듯이, 짐승 앞이 아니라 짐승의 뒤에서 몰래 숨죽이고 있다가 불시에 행동을 개시하는 때에만 포획하거나 사냥할수 있습니다. 게임 또는 논다는 의미도 상대방을 속이는 행동을 전제합니다. 이 말이 재물 또는 부 앞에 쓰인 것입니다. 불의의 재물 = 모아진 재물은 어떤 경우에도 정직할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사람이 자기 감정 느낌 정서에 정직하게 산다면, 재물이 자기 손에 머물어 있게 되는 순간이 매우 짧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인이 되기 원하는 사람은 우유도 기름도 식용아닌 얼굴과 몸 화장용으로 소비합니다. 자기 앞에 그것이 도움될만한 경우를 애써 회피해야만 가능합니다. 자기 수중에 들어온 돈을 자기 목적한대로 소비하기 위해 모으려면, 다른 어떤 감동적이고 마음을 움직이는 세상 소식이나 도움될만한 사정을 접했을지라도 눈과 귀와 마음을 굳게 닫아 버려야만 가능합니다.


     크리스찬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앞서와 같이 감정을 흔드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 옳을까요? 중요한 점은 이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과 세상을 사랑하는 일은 전적으로 다른 경우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지시 비전을 통한 재물사용은 하나님의 의를 따르는 행동입니다. 반면에 사회적인 운동이나 정서 칭찬을 따라 행하는 재물사용은 사회적 덕일뿐입니다.


     (2)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은 어떻습니까? 영원한 처소로 인도해 줄수 있는 친구가 도대체 세상에 존재합니까? 재물이 어떻게 천국가는 길이 될수 있겠습니까? 사회적인 덕행에 대해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속사정을 알수는 없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행색 즉 거지의 몰골을 하고 나타나 교인들의 종교적 심정을 자극하며 구걸을 한다거나 심미적 외양을 유지해온 흔적과 부자티를 꾸며 나타나 활동선전을 하며 선교헌금을 유도해 모아 가거나 간에 하나님의 뜻과는 철저히 무관한 것임을 알아야만 합니다.


     자기보다 강자나 힘센 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자기 재물 제공, 자기보다 약자를 향해 자비한 마음으로서 건넨 재물, 이런 재물들이 가져다 주는 것은 이 세상 살동안 잠시의 기대감과 자기존재의 표현기회에 대한 자기 만족 외에 다른게 아닙니다. 전자는 투자행위 또는 거래의 기술일수 있고, 후자는 힘의 과시와 구별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친구는 오직 예수님뿐이신데, 원문은 복수 "친구들"이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상황을 이미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한복음 15:13-14 "친구[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가장 간단하고 단순한 이해법은 예수님께서 아끼시고 사랑하신 제자들, 오늘날의 크리스찬들을 사귀라는 말씀으로 받는 것입니다.


     크리스찬의 필요를 따라 사용되도록 재물을 헌금했던 예루살렘교회에서 드러난 것처럼 그리해 봤자 결국은 히브리파와 헬라파의 집단 이기주의문제로 교회가 흩어진걸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6:1, 8:1. 하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찬이 이런 방식으로 자기 재물을 사용하여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는 일은 일을 말합니다. 노동을 할때에 자기뜻으로 할수 있지만, 이는 하늘 예수님의 지시하심 말씀 비전이 없는 상태에서 행한 자기 욕망 행사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Evildoers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 말씀하신 거짓 선지자의 행사이며 이를 추종하여 행했다면 놀부 크리스찬이라는 판단을 받게 될 뿐입니다. 마태복음 7:23.


     영원한 처소, 천국으로 인도함을 받을 수 있도록 재물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하늘에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여 계시해 주실때 주저없이 주신 모든 재물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길뿐입니다. 그러면 현상적으로는 친구들을 재물로 사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예수님께서 친구들이라 명명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그들을 살펴봄으로서 결국은 예수님의 친구들 명단속에 포함되는 기회를 갖게 되는 셈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 지시 비전으로 스스로를 나타내 알게 하시기 까지 어떤 크리스찬도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귈수 없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이 일에 선행하는 일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14:21.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도록 기회를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6:27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