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신앙의 새 발견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씀을 시각화합니다! 자세히보기

계시하시는하나님/신앙의새발견

천국과 영생은 훔칠 수 없습니다

신명기6장7절 2019. 7. 10. 08:25


천국, 하나님나라는 영원한 생명만을 허용하는 공간과 시간을 가리키죠! 이에 대한 반대 말이 있다면, 지금 살아 있는 우리가 머물고 있는 시간과 공간적 특징인 유한성 즉 없어질 공간과 시간이 될 것 입니다. 정리해 볼까요? 천국과 영생의 반대말은 유한성이 될 것입니다. 없어질 나라와 없어질 생명!


     없어질 나라는 이 세상 어떤 나라도 하나님나라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뜻이고, 없어질 생명이란 이 세상에 산 어떤 생명도 하나님나라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뜻입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것도 다 썩어 없어지고 사라지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셨기 때문이죠! 예를 들자면, 예수님의 제자들 12 중에 한 사람 가룟 유다는 천국과 영생으로 이끄시는 증표로 주신 예수님의 몸과 피의 상징인 빵과 포도즙을 받아 먹었습니다만, 달리 말하자면 천국과 영생을 훔쳤으나, 실상은 그냥 썩는 빵과 포도즙을 먹게된 한 사람에 불과했다는 예수님의 언급을 전하고 있는 복음서 내용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2:6, 마태복음 26:24.


     천국과 영생을 훔칠 수 없다는 이유로 우리가 알아야만 할 사실은, 한국어 번역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살피시지 외모를 취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17:10, 사도행전 10:34-35. 영어 번역으로 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어떤 지능 체력 의지 등과 같은 특정한 특질에 따라 줄 세워질 수 있는, 학술적 용어로 말하자면 개체론적인 요소에 의해서 판단하시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외모라 번역된 영어는 Partiality 나누어진 성분을 가리키며, 중심은 Heart 심장 mind 마음을 뜻합니다. 예컨대, 가룟 유다가 말하거나 행동으로 드러낸 그의 어떤 특징적인 점들이 아니라 그의 마음이 표현된 종합적인 반응과 의도를 통해서, 학술적으로 말하자면 총체론적으로 하나님께서 그에게 딱 맞는 "썩는 빵과 포도즙"을 먹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6:26-27.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요한계시록 22:11 말씀이 바로 그걸 말하고 있죠!


     천국과 영생은 훔칠 수 없다는 말씀에 대한 이해는 이제 우리 생활세계를 통해서 이해되어질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겠죠? 한국 교인들에게 익숙하고 체험하며 살기 원하는 성구가 있는데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판단하실때 중심을 보시고 하신다는 말씀을 생각해 볼때 그런 바람이 바람직한가를 따져 봐야한다고 생각되는 성구입니다.


시편 23: 5-6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다윗이 이 시를 적을때 그의 중심을 판단해 보면, 이 세상 나라를 배경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나라와 영생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배경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이 (1)이 세상의 어떤 나라와 생명을 우월하게 가진 즉 싸움에서 승리한 상황을 말하는게 아니고, (2)천국과 영생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게 됩니다. 만약 다윗의 생각이 (1)과 같다고 생각한다면, 즉 이 세상나라와 생명을 취한 기쁨을 노래했다면, (2)천국과 영생을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한 가룟 유다와 아무 것도 다르지 않을 것 입니다.


다윗의 저 천국과 영생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대한 증거는 말라기 4:2-3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 현상을 표현한 것 임을 알수 있게 됩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치료하는 광선이 있는 정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너희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행동을 취하는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가 될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천국과 영생을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교인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눠주신 성찬식을 맞이할때, 물리적 욕망을 위한 마음씀이 하나님을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속히 깨닫고 주님의 자비하심을 바라야만 합니다. 잔인한 짐승의 정의를 떠나지 못하면, 천국과 영생을 훔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산다면, 흙이 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말라기의 용어로, 재가 된 악인이 되어서는 않되겠지요?


이 세상의 어떤 것도 소유해 봤자, 다 썩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천국과 영생을 이 세상에서 훔칠 수 없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물질과 마음씀은 다 쓸모 있는 곳에 사용되게 하며, 천국과 영생을 이끌어 주시는 유일하신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님을 바라보는 일로 자기 생활세계를 새로이 하는 일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