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신앙의 새 발견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씀을 시각화합니다! 자세히보기

계시하시는하나님/신앙의새발견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의 해석학]

신명기6장7절 2018. 11. 13. 05:59

***

믿음이란 무엇인가? 너무도 많은 해석적 견해와 책들이 오늘 교회 설교자들을 통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내용의 중요성이 매우 큰 때가 되겠습니다! 영어의 구조를 먼저 봅니다. I believe in Jesus the Christ. 나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영어표현 이해 참고: Jesus the Christ = Jesus As Christ = Jesus is Christ.] 저 문장의 뜻이 무얼까요?

 

(1) I believe healing me in Jesus the Christ.  나는 나를 치료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습니다.

(2) I believe the Messiah saving me in Jesus the Christ. 나는 나를 구원하시는 메시야를 그리스도 예수로 믿습니다. [참고: Messiah = Christ =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 Saving Me = Saviour 구원자]

(3) I believe the Messiah saving me in this world in Jesus Christ. 나는 나를 이 세상에서 구원하시는 메시야를 그리스도 예수로 믿습니다.

(4) I believe the Messiah saving me from this world into the Kingdom of God in Jesus the Christ. 나는 나를 이 세상으로부터 하나님나라로 구원하시는 메시야를 그리스도 예수로 믿습니다.

 

 

     믿음 (1)은 이른바 한국성령운동의 시점을 표상하며, 이는 곧 믿음 (3)과 동일한 선상에서 성경적 해석학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교회신학은 여기까지도 발전되어 있지 않습니다. 믿음 (2)는 믿음 (3)과 동일한 수준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믿음 (4)는 성경적인 해석학의 핵심내용을 다 담고 있는 표현입니다. 이러한 점은 바로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서 분명히 밝히셨었다는 사도 마태의 복음서와 그 의미론적 핵심을 잘 기록 전해주고 있는 사도 요한의 복음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교육하신 바로 그것, 곧 믿음이란 대상의존성입니다. What Faith is refers to the object dependency. 너는 누구를 믿느냐? Who do you believe in? 물론 예수님을 믿는다 말하죠! Off course, I believe in Jesus. 앞서 말했듯이 예수님의 무엇을 믿느냐가 중요하죠! 예수님께서 깨달으라 하시고 자세히 두 사례를 통한 설명까지 곁들여 말씀하신 예수님의 믿음 해석학을 봅니다. 오병이어와 칠병이어 기적을 통해 주운 것이 무엇이냐? 마태복음 16:9-10.

 

     저 기적을 통한 이 세상식탁의 풍성함으로부터 주운 것이 무엇입니까? 한국교회는 성령운동의 기적을 통해 상황적 해석과 상황적 기억에 대한 재생산 또는 그것의 재현을 꾸준히 원해 오고 있습니다. 주운 것이 상황기억과 믿음에 대한 상황적 해석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도 요한이 주목하여 전해주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저 기적상황에 목매는 한국교회를 떠나셨습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요한복음 6:14-15. 이 세상에서 살아나가는데 필요한 위기 구원주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 이것을 예수님은 "믿음이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6:8.

 

     성경의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찬은 적어도 두 개의 큰 바람속에서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하나는 타락한 인간의 본래적 상태회복 곧 영원한 생명을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로 안내되어지는 일이요, 또 다른 하나는 이 세상의 삶 속에서 함께하시는 산 하나님을 체험하는 일입니다. 창세기 3:24, 요한복음 14:21. 이 두가지 크리스찬의 바람을 동시에 해결하시는 분이 신명기 18:18에 예언된 그 선지자 곧 메시야입니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저 메시야로 인식한 기적식탁 앞의 유대인들이 믿음이 적어서 결국 12제자를 제외하고는 다 "이전 생활방식으로 물러가고 다시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아니했다"고 전합니다. 요한복음 6:66. 한국교회도 지금의 기적상황 재생산과 재현에 목매면 결국 다 떠나 이전으로 돌아가고 말겠지요! 명목상 크리스찬의 위기를 잘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운 것이 물질적 풍성함과 욕망에 대한 재생산 재현 욕구단계에서 머문다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적은 자들아"라는 음성의 의미를 깨달아야만 합니다.

 

     믿음이 크다는 크리스찬되게 하시는 주님의 뜻을 가까이 접근해 볼까요?  주님의 기적을 보고, 주운 것이 상황이해와 상황기억뿐 아니라 살아 함께하고 계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그 의미기억이 다 있어야만 합니다. 주님은 무엇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주목시킵니까? 마태복음 16:10. 그 주운 것이 물질적인 풍요의 흔적과 그것을 허락하신 산 임마누엘 하나님이 가까이 계심의 증거아니냐는 뜻이죠! 무엇을 기억하느냐? (1)상황기억과 (2)의미기억입니다. 하나님말씀으로 예언된 메시야의 이중적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삶 속에서 산 하나님을 체험한 기회이며 동시에 하나님나라 인도자되시는 하나님의 메시야를 만난 기억입니다.

 

     믿음이 적다고 하신 이유는 상황기억이 우선인 경우 의미기억의 기회가 상실되기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황극복에 대한 강렬한 자기꿈을 끝까지 포기 못하고 예수님을 이용하려는 마음으로 살면,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 "예수를 팔 자"되는 것임을 주의해야만 합니다. 요한복음 6:71) 의미기억 즉 임마누엘 하나님에 대한 믿음기억이 우선인 경우 상황기억은 부차적이게 되며 결과적으로는 포기되고 잊혀지게 되고 맙니다. 결국 주운 것 곧 남는 믿음은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사실과 이 사실을 깨닫게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메시야 곧 하나님나라의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큰 믿음이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