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설교자들 가운데 문제적 설교를 교양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하게 되는 한 이유는 사실인식에 대한 학술적 의미파악에 실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가장 쉬운 뿌리 중 하나가 바로 세계 양차대전을 통해 서양인들이 깨닫게 된 이념논쟁의 파괴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성적 이념논쟁결과가 자본과 물질수호 논쟁으로 잘못 인용 학습됨으로서 본래적 인간성 회복의 구호가 냉전세대를 가져온 것 입니다. 허상과 진상 또는 사실인식의 갈등의 근본이 되고 있는 이념 또는 교리 이를 다 포괄하는 말로서 이론을 이해하려는 노력 대신에 그 결과물을 물리적 가치체계로서 즉 적자생존의 냉혹한 자연법칙인 짐승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이를 현대서양철학 용어로는 인식론의 자연화라합니다. 사회문화적 사실을 이론의 틀 속에서 경쟁적으로 싸움 부치는 것을 뜻 합니다.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생존적 사실인식은 자본과 물질수호논쟁에 빠져 허상과 진상의 구분을 풍요 부 물질향유의 가능성 높은 쪽으로 판단케 합니다. 크리스찬이 이러면, 명목상 크리스찬의 부끄러움도 모르는 설교자 신앙인 이미지를 갖게 되지요. 영생구원을 원하는 크리스찬의 사실인식은 주와 종의 관계 속에서 사실인식을 하게 됩니다. 물질은 종이 버리기 위해 받은 일시적인 짐과 같은 것이라 여겨질 때에만, 야곱이 이스라엘된 영적 사실인식에 대한 소망을 갖고 있다는 증거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이제, 성경 속에서 크리스찬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존보다 영생을 향한 사람의 사실인식이 어떠해야 한다고 주님께서 말씀하고 계신지 살펴 정리해 봅니다. 생존적 사실인식의 대표적인 예는 교회빼앗기/접수전략을 목적으로 교인들을 포섭하는 태도를 보이는 집단적 또는 개별적 신앙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건물을 빼앗기 위한 설교적 사실인식은 건물을 지키기 위한 설교적 사실인식과 꼭 마찬가지로 생존적 사실인식에 기초해 있다는 점을 주목하셔서 주신 말씀을 봅니다.
창세기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물리적인 것 시각화된 것은 모두 과거가 있습니다. 뒤에 있는 것을 돌아 보지 않는다면, 포기한다면 사실인식이 달라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독수리들은 주님 말씀과는 반대로 산으로 도망하지 않고 유대에 그대로 남아 자기 맘대로 과거의 삶을 지키고자 합니다. 설교자 임무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건물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돈 계산을 합니다. 일터에서 삯을 받아 문화생활을 즐기는 일을 계속하며 그것을 최고의 낙으로 생각합니다. 도망하기 위해 다 버리고 꼭 필요한 것만 챙기는 대신에 사회문화적 유행을 챙기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명목상 크리스찬은 설교자들의 선전물에 끌려다니며 그들의 밥이 됩니다. 독수리들의 먹이/주검되는 사실인식을 못 합니다. 독수리들과 함께 불못의 재 되려하는가?
크리스찬은 생존을 위해 뭔가 할게 아니라, 영생의 주님을 바라보고 가만히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 하나님께서 오래전 선지자들을 통해 그리고 주 예수님을 통해 강조하고 주목해야 할 말씀입니다. 천국 복음은 주님께서 특별하신 방법으로 성취하시고, 그 특별하신 종의 임무를 직접 받지 않은 크리스찬은 견디는 자가 되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과거적 사실인식이 아니라, 갑자기 닥칠 사실인식을 위해 조용히 주님을 생각하라는 말씀이십니다.
자, 이렇게 삽시다. 생존적 물질을 얻기 위한 경쟁적 사실인식을 끊고, 주님의 영생을 생각하며 성령님의 지도받을 수 있는 기회 올때까지 말씀에 넘어지지 않으려는 사실인식의 구조를 인식케 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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