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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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성구/잘못인용되는성구

잘못 인용되는 성구들 [행 15:36]

신명기6장7절 2017. 6. 1. 08:54

사도행전 15:36 “수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구절은 이른바 성공주의적 위성교회론자들에 의해 잘못된 정당화의 전거로 인용된다. 상업주의적 식민주의신학 (A Theology of Church Colonialism) 근본적으로 무신론적 지반위에 있는 이슬람신학의 공동체정의론과 경영조직의 관점에서 조명되는 대교회주의 그리고 정치신학적 교회직분주의와 문제를 공유한다. 핵심 문제는 비성경적인 천국과 지상교회 관계론으로부터 신학적 결함을 드러내는 지상천국론, 위성교회론, 위성신앙론으로 나타나고 있다.

     바울의 말에 대한 식민주의 교회론적 해석이 성경적으로 얼마나 오해이며 무지한 일인지 연관된 말씀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첫째, 마태복음 23:2, 8, 1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형제니라,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요점은 마디로 교회를 식민주의신학의 지반위에 세우지 말라는 뜻이시다.

     둘째, 에스겔 17:3, 6-7, 10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채색이 구비하고 날개가 크고 깃이 길고 털이 숱한 독수리가 레바논에 이르러 백향목 높은 가지를 취하되, 그것이 자라며 퍼져서 높지 아니한 포도나무 굵은 가지와 가는 가지가 포도나무가 되어 가지는 독수리를 향하였고 뿌리는 독수리의 아래 있었더라 날개가 크고 털이 많은 독수리 하나가 있었는데 포도나무가 독수리에게 물을 받으려고 심긴 두둑에서 그를 향하여 뿌리가 발하고 가지가 퍼졌도다, 볼찌어다 그것이 심겼으나 번성하겠느냐 동풍이 부딪힐 때에 아주 마르지 아니하겠느냐 자라던 두둑에서 마르리라 하셨다 하라.” 독수리의 통치받는 식민지화 받지 마라!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인정하는 사람은 외세를 좇지 않고 자신에게 허락해 주신 물과 옥토를 통해 하나님을 소망하며 산다. 하나님말씀의 요점은 교회로 옮기는 식민주의신학을 수용하지 말라는 말씀이시다.

     셋째, 사도행전 10:25-26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식민주의신학의 잘못 하나는 사람없이 전도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있다. 이른바 신인협동설에 대한 잘못된 동의가 차등신앙론자 또는 신앙등급론의 모습을 갖게한다. 이는 실질적으로 하나님사랑하는 아닌 하나님을 사용하는 자의 모습이다. 베드로의 말은 마디로 식민주의적 위성신앙을 떠나자는 얘기다.

     넷째, 사도행전 15:7-11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기회의 은혜에 주목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요체는 바로 진리를 통한 자유의 기회이다.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사람의 어떤 조직도 사람 사람 사람의 자유보다 앞서지 않는다는 말씀이시다. 통치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허락하신 자유를 성령 하나님의 지도하심 속에서 바라보기 원하는 바울의 하나님 소망을 사도행전 15:36에서 봐야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