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주님계신 곳에 있죠! 주님의 하나님나라니까 말이죠. 하나님나라에 대한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의 문제는 우리가 피조물인고로 쉽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주님말씀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첫 질문은, "하나님나라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십니까?"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 세우자! 외치는 사람들이 참 많은 세상입니다. 저 하나님나라가 우리 주님의 하나님나라와 같은가요? 창조주 하나님의 경고를 주의해야합니다. 사람이 혹 노력해서 얻게 될지라도 그 영원한 생명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원한 생명과 같은가? 창세기 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셨다." 하나님나라도 이와 마찬가지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어리석음이 근본적으로는 사람의 욕심으로부터 나오나 교양의 부족으로부터도 기인할 수 있습니다. 큰 그림 속에서 이렇게 이해하면 어떨까요? 하나님나라는 영원한 피조물이요, 이 세상은 유한하여 종말을 향해 살아가는 곳으로 창조하셨다. 성경을 통한 하나님 말씀의 의미론적 그림입니다.
빌라도 앞에선 우리 주 예수님께서 하나님나라가 여기 유한하여 곧 사라질 이 세상에 있지 않음을 분명히 선언하셨다고 사도 요한과 바울이 전합니다. 요한복음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그러나 있는 그대로 내 나라는 여기에 있지 아니하니라." 디모데전서 6: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라." 본문의 '선한 증거'는 그리스어 KALEN HOMOLOGIAN의 번역어입니다. 영어로 Good Profession (KJV)/ Good Confession (RSV)/ Noble Confession (NAB)로 번역되고 있고, "고상한 신앙고백"이 그 의미전달에 가장 적당한 번역어로 생각됩니다.
우리 피조물 사람이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하나님나라 말씀을 오해하게 되는 근본 연유를 학술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교양수준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의도가까이 접근시킬 수 있을까? 문제의 본문은 누가복음 17:20-21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공표 못하리니 보라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공표 못하리니'로 번역한 그리스 원문은 EROUSIN, 영어는 SHALL SAY (KJV)/ WILL SAY (RSV)/ WILL ANNOUNCE (NAB)입니다. 인식론적 언급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신약성경언어 그리스어는 서양철학의 모태요 서양사상의 형성자 이기도 합니다. 그리스어의 의미를 따라, 언어의 차원이 참으로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다루는 형이상학과 존재론이 있고, 참으로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다루는 인식론과 지식론 등이 있습니다.
"하나님나라는 여기에 있지 않다"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은 존재론적인 의미를 드러내신 말씀입니다. 영원한 것만이 참으로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하나님나라가 이 사라질 세상에 세워질 수 있다는 생각은 거짓말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나라는 영원한 저 하늘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는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은 인식론적인 의미를 드러내신 말씀입니다. 우리 피조물의 마음 속 그 중심에 참으로 하나님께서 비젼으로 보여주신 하나님나라가 더 나아가 그에 대한 관심과 생각이 간직되어 있는가를 반문하신 것 입니다.
이 땅에서 부요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자기의 하나님나라를 건설할 꿈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비젼이 아닌, 자기 자신이 스스로 사회문화적인 욕구 욕망에 경도되어 꾼 꿈의 나라입니다. 이브와 아담이 가져 우리가 지금 여기에 출생하여 보내지게 된 그 어리석은 욕망과 욕심입니다. 곧 자기 자신의 유한성과 함께 흙으로 사라질 꿈입니다.
우리에게 주 성령님께서 하나님나라를 보게 해 주시지 않으시면, 어떻게 주님의 하나님나라를 마음 중심에 갖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사야 43: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하나님나라 비젼을 주님의 긍휼베푸심으로 받기 위한 구체적인 예수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이 말씀도 자기꿈꾸는 자들의 오해와 곡해를 막기 위해 구체적으로 지시된 주님의 언급이 필요하겠죠! 요한복음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서로 세상먼지 떨어주는 사랑을 지시합니다. 요한복음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주님뵙고 하나님나라비젼 보게되는 자 말씀을 받은자, 그리고 이러한 자비/긍휼베푸심을 사모하는 자는 다음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실 것이요, 깊고 긴 기도의 삶이 가능해 지실 것입니다. 누가복음 6:20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라."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이 세상에 하나님나라를 세우자"는 표현은, 그 현학적인 의미를 떠나서, 우리 주 예수님의 하나님나라에 참여하도록 자비베푸심 받기를 소망한다는 다소 거친 신앙적 표현이라고 말 할 수 있을지라도 권장할 만한 표현은 아닙니다.
이사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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