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부활소망이 가능한 경우 [사랑과 계시]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영생과 부활의 원리와 약속에 대한 이해력을 갖는 것만으로 자신에게 영생과 부활이 확증되었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크리스찬은 아무도 없을 것 입니다. 혹 그렇게 시인하고 강력히 주장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예수님께서 주신 마태복음 7:23-24 말씀에 근거하여 스스로 속임당하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않을 수 없을 것 입니다. 사랑도 주님을 향한 것이 아니요, 이해하여 주장하는 바도 자기의 것일 뿐이라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사 잠시 33년여간 사신 기간 동안 같이 살 기회를 가졌던 유대인들 중에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하여 스스로를 나타내 주시는 계시체험을 통하여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나심을 믿을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죽은 자들의 부활에 관하여도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이해하고 믿을 수 있었을 것 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3-14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자는 자들 =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은 무얼 기준으로 사용하는 말인가요? 교회에 출석한 크리스찬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세례받은 크리스찬을 지칭하는 말도 아닙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여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시는 계시체험이 있는 크리스찬을 말합니다. 요한복음 14:21. 이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뵌 분들입니다. 죽음과 부활하신 예수님의 경우를 믿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분들입니다.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 = 예수님을 사랑하여 계시체험을 한 후 소천한 크리스찬들입니다.

 

     에스겔 24:18에는 제사장 에스겔에게 계시체험을 하게 하신 후 아내의 소천을 겪게 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그 다음날]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였다]." 계시가 있었기 때문에 에스겔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것이며, 자기 아내가 소천한 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에게 긍휼로 베푸시는 영생/부활이 자기 아내에게도 약속되어 있을 것이라 소망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여 계시체험을 한 크리스찬은, 첫째로 살아계신 하나님 곧 예수님을 믿게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되며, 둘째로 영생/부활에 대한 예수님의 약속된 원리를 바탕으로 이해하고 믿고 소망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부활소망의 원리와 약속: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계시는 영생/부활의 소망을 갖게 해 주시는 경우가 된다는 말씀이십니다.

 

부활소망 점검표: 예수님을 사랑하여 계시를 체험하게 된후, 자기 마음씀을 스스로 확인하여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지속되도록 해야만 합니다.

 

     바울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고 한 표현은 요한복음 14:3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오관으로서 확인케 될 것임을 말하는 외에 다름이 아닙니다.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바울은 계시체험 후 소천한 자들을 영생/부활의 때에 예수님의 긍휼로서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며, 예수님께서는 영생/부활의 약속대로 천국에 제자들의 자리가 마련될 것임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영생/부활소망이 가능한 경우란 예수님을 사랑하여 계시체험을 하고 난 연후에나 가능한 일이니, 우리 각 크리스찬은 자기 마음씀에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지속적인지 살피는 일이 필요하고 또 주님께서 스스로를 나타내시는 계시말씀을 마음에 새겨사는 삶이 있어야만 한다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