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T67 신명기6장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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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세례(문) 축도(문)

신명기6장7절 2020. 9. 23. 05:32

Christian Ministers or Pastors 크리스찬 목사, 영어권에서는 Licensed Ministers & Ordained Ministers 면허목사와 안수목사에게, 한국에서는 안수목사에게 교단 헌법규정에 의해 집례 자격을 주고 있는 큰 두 가지 크리스찬 목사권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괄적으로 목사로 번역 호칭되고 있는 크리스찬 직분에 대한 영어권의 용어사용과 규정은 Elder 엘더, Ministers 미니스터 등 매우 상이하나 이런 점들은 여기서는 논외로 하고자 합니다.) 세례집례권과 축도권입니다. 세례집례자가 사용하는 세례집례문과 축도자가 사용하는 축도문은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자의적 또는 의도적으로 크리스찬 집단화를 위한 덧붙이는 말을 사용함으로서 마곡 땅의 곡처럼 스스로 속임당하도록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고 계시다는 점에서 매우 큰 각성과 잘못 시정이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크리스찬 세례문은 마태복음 28:19을 그대로 낭독하며 행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보통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크리스찬의 세례예식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물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세례요한은 물세례자로서 그 시대 여러 형식의 물세례자들 중의 하나였을 뿐이며, 예수님께서 그에게 세례를 받으셨으나 삼위일체하나님의 세례 장면으로서 복음서에 소개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결코 세례요한이 외쳤던 회개의 물세례가 아니었습니다. 크리스찬의 물세례예식은 저 회개의 물세례를 집례하거나 받는게 아니라, 예수님처럼 삼위일체하나님의 세례를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크리스찬의 세례에 필수적인 요소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물이 아니라 삼위일체하나님의 허락하심 또는 함께하심입니다. 상황에 따라 물은 없어도 크리스찬 세례가 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28:19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 크리스찬 세례문 = [집례자]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받는 자의 이름호명]에게 세례를 주노라.

 

위 크리스찬 세례문에서 첫 번째로 생각해 보아야 할 집례자의 근본 물음은 과연 "내가"라는 말을 사용하는게 좋을까하는 점입니다. 예수님의 세례장면을 주목해 보면, 내가라는 집례자의 위치를 생략하는 게 좀 더 하나님 앞에서 옳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점은 고대 로마가톨릭의 이단논쟁의 결과 쟁점이 됐던 세례자와 세례효과에 대한 결론을 생각해 보면 더욱 뚜렷하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크리스찬 세례집례와 관련하여 반드시 시정해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세례예식 전에 행하고 있는 학습을 통해 벌어지고 있는 교육내용에 대한 크리스찬 집단화 의도성문제 입니다. 집례자가 속한 그룹 또는 교회에 묶어 두고 또 더나아가 집단화 내에 속박하기 위한 각종 내용들을 덧 붙여서 그에 대한 "예"를 승인 받은 후에만 세례예식 참여자로 분류하고 있는 점은 참으로 스스로 목회의 동기가 물질경쟁력 있는 크리스찬 집단화에 있다고 반증시켜주는 증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어리석음의 노출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신속히 시정해야만 할 것입니다. 십일조준수 선서, 교회예배참여준수 선서, 그리고 음주흡연과 같은 도덕적 덕목 준수 선서 등은 크리스찬 세례와 무관합니다. 마곡 땅의 곡처럼 스스로 속임당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고 계신 것 뿐인 사실인식이 필요합니다.

 

     크리스찬 축도문은, 각 개별 크리스찬 목사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또 가장 합리적으로 볼수 있는 것은 바울의 고린도후서 13:13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찌어다."

= 크리스찬 축도문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 인도하심이 온 세상 모든 크리스찬에게 있을찌어다.

 

위 크리스찬 축도문 내용은 번역상 삼위일체하나님을 인격적 산 하나님으로보다는 제 삼의 도구적 위치로 생각하도록 잘못 유인하는 문제를 그대로 노출하고 있습니다. 원문에 대한 영어번역은 삼위일체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교제해 주심 즉 "(삼위일체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 즉) 예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긍휼하심이 너희 크리스찬에게 있을찌어다"인 점에서 언어적 표현의 정리가 시급하다 하겠습니다. 이사야 30:18, 27:20, 30:21.

 

     크리스찬으로서 이 세상 악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는 목사님들의 세례와 축도가 크리스찬 집단화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각 크리스찬의 하나님사랑을 촉진 응원할수 있는 기회되게 하는 일이 속히 벌어지기를 바랍니다. 이럴때에 크리스찬의 물질적 경쟁력 의존성을 희석시키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랑으로 세상 악에 빠지지 않게 지도하시는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크리스찬에 속할 소망이 있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