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포로생활 중에 정치적 출세의 외양보다는 하나님사랑하는 마음씀으로 인해 겪게 되었던 현실상황에 매우 민감했었다는 사실은 다니엘서를 주의 깊게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에게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는 이유를 요한복음 14:21에서 분명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하나님사랑, 예수님사랑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니엘을 통해서도 확인하게 됩니다. 계시는 언어와 이해력을 통해서 계시받은 자 곧 선지자의 인생을 이끄십니다. 그 분명하고 구체적인 사례가 다니엘 9:21-23, 10:1에 나옵니다. 필자가 주님의 계시 베푸실때 일어나는 언어적 현상과 이해력 인식현상을 이제라도 상세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오직 주님께서 필자에게 아내사별과 동시에 그 일들을 겪기 시작하게 하셨고 또 그 이전과 이후의 필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