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공중재림 때를 말씀하시면서 낙원 (창세기 2:8, 그리스어 최초성경본 LXX이후 Pleasure Park쾌락원을 뜻하는 영어 Paradise 패러다이스를 번역한 에덴 동산의 의미론적 번역어) 과 하나님나라가 동일한 곳임을 밝히십니다. 마태복음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창세로부터 예비되었다는 말씀은 창조때 만들어 졌다는 뜻이므로 낙원을 가리키는 것 입니다. 동시에 예비된 나라는 예수님께서 하나님나라로 지칭하신 곳을 말합니다. 예수님 말씀중 임금은 부활하셔서 지금 천국에 계신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낙원 또는 하나님나라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 창조하신 것 중 영원한 피조물입니다. 아담의 하나님말씀에 대한 폭력적 타락이후 모든 인류가 창조되어 먼저 보내지는 이곳 세상은 유한한 피조물입니다. 이 유한한 피조물 세상은 종말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세례 요한도 우리 주 예수님도 이런 의미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3:2, 4:17)
하나님나라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가? 시공간적인 의미 또는 초시공간적인 의미로서 이해될 만한 "가까운 하나님나라"에 대한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봅니다. (1) 누가복음 23: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히브리말로 골고다라 부르는 언덕에서 우리 주 예수님께서 십자가형을 당하실 때 좌우편에 강도가 함께 십자가에 달렸었고, 그 중 한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누가복음 23:42) 이 강도였던 사람의 마지막 청원에 대한 우리 주님의 답변은 하나님나라가 그날 "오늘" "하루"면 닿을만큼 가까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에게 자기의 세상생명 마지막순간이 오면, 그날로 닿을 만큼 가까운 하나님나라를 알라는 말씀이십니다.
(2) 마태복음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표적을 사람에게 보시시면 그 신비한 "복수"적 공간으로 가까이 있는 하나님나라를 보고 있는 것임을 알라는 말씀이십니다. 유한한 이 세상과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복수존재론은 누가복음 20:38의 예수님 말씀이 그 근본 전제를 이룹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느니라." 창조주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 유한한 세상과 복수적으로 즉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영원한 천국의 모든 사람들을 다 보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종말전까지는 세상과 천국이 주님 앞에 복수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안에 닿을 만큼 가깝고, 창조때부터 지금까지도 이 세상과 복수로 있는 하나님나라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 유한성의 완성 즉 세상종말이 올때 단수로 남게될 영원한 하나님나라 영원한 생명을 바라본다면, 반드시 "가까이 있는 하나님나라"를 향한 마음의 결단가운데 사셔야 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Repent,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마태복음 3:2, 4:17)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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