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크리스찬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인생되기를 원한다고 얘기합니다. 그 내용의 핵심을 짚어보면 대체로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 속에서 역할을 하고 자기이름을 알리는 걸 말합니다. 성경을 근간으로 하는 크리스찬으로서는 도저히 바라지 않을 비상식적인 얘기지만 아주 많은 사람들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런 태도를 견지합니다. 이런 정도로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얘기는 고레스와 다니엘의 정치적 전반기 삶을 들여다보면, 왜 뭐가 이런 역사적 주인공으로 쓰임받는 인생이 문제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45:1-5에 의하면, 고레스는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열강의 왕으로 쓰임받으나 "하나님을 알지 못한채 쓰임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쓰임받으나 하나님을 모르는 고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