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비전이라는 말은 계시받은 자에게 시각화된 계시를 주실때를 가리킵니다. 시각화는 공간이 있어야 하고, 또 계시는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시공간 상 살아있도록 하신 주님의 인생에게만 벌어질 수 있는 사실 사건을 말합니다. 사람이 살아 있다는 사실은 육체와 마음이 온전할때만 가능한 말입니다. 이 유한한 피조물 세상에 산 사람에게 주님께서 계시를 보는 모양으로 베푸실때 어떤 느낌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다니엘 10:7-12은 그 한 사례를 잘 전해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비전 계시를 받게 되면, 그때 이전과 이후로 신비하고도 알수 없는 느낌을 받게 하십니다. 다니엘은 그때의 느낌을 "큰 두려움의 엄습"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필자의 입장에서도 동의할 만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세상 일반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