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 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의미하는 바가 달라질 때가 많습니다. 의미가 달라지는 말의 상황이란, 실상 말하는 사람이 누군가를 가리키는 말 외에 다름아닙니다. 사람이 사랑이라는 말을 똑 같이 사용한다해도 각 사람이 사랑하여 말하는 바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표현할때 우리는 흔히 Nuance 뉴안스 [한국인들이 익숙한 발음으로는 뉘앙스] 곧 차이를 안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을 언급할때 어떤 정도의 사랑 즉 어떤 이유로 무얼 목적으로 사랑이라 말하는가를 이해하려고 시도합니다. 속이거나 남의 것을 빼앗거나 이용하여 자기 이익을 챙기는 일에 마음이 있는 장사꾼 도둑놈 사업가의 말은 상황이 어떠하든지 간에 결국 돈이 목적이라는 점을 알고 회피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 12 중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