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제자들 중 요한과 야고보 두 형제와 그 어머니 살로메가 말한 "내일을 위한 오늘 희생"을 무지에 근거한 폭력이라 말씀하셨다는 사실을 마태복음 20:23, 25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0:23, 25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것이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1)그 결과가 피조물인 사람의 기대와 생각과는 무관하게 오직 온 세상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기 때문이고, (2)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는 생각은 성공 또는 원하는대로 희생한 목적을 이루게 된 시간이 오면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처럼, 약육강식 적자생존 정글의 자연법칙을 이용하여 상대적 약자들을 희생시키며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게 되어 악에 빠져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오늘을 희생하지 않는 삶은 오늘 염려되는 일을 오늘 해결하는 일정을 갖고 살아가는 사랑우선인생론을 말씀하시는 것 외에 다름아닙니다. 오늘 그 일을 하는 게 오늘 가장 원하는 일일때, 오늘을 사랑으로 산다고 말하지 결코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고 말하지 않게 됩니다.
마태복음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차목사n소통'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강진과 스가랴 14:4-5 [예루살렘과 감람산지진] (4) | 2023.02.26 |
---|---|
주님바라봄을 결코 멈출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는 크리스찬에게 (0) | 2022.12.03 |
차충호 목사 [사역소개] (0) | 2022.10.04 |
하늘의 재물과 계시이해 [눅 14:28, 33] (0) | 2022.05.16 |
메모리얼워십 추모예배 안하는 이유 (0) | 2022.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