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한알믿음 갖게 되는 유일한 경우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믿음을 더하소서"라는 요청에 대해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을 종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시면서 맺음말로 주신 무익한 종 고백의 말 명령은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란 본래 그것을 주시는 분 곧 우리 주 예수님의 것인데 긍휼로서 주실때에만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을 알수 있게 해 줍니다. 이 긍휼은 마태복음 7:24, 요한복음 6:27, 14:21의 상황 즉 계시를 말합니다.
누가복음 17:5-10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 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명한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
주님께서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 주시려면, 주님께서 요한복음 14:21 약속대로 그 받을 만한 제자/크리스찬에게 긍휼로서 스스로를 나타내시는 계시를 베푸셔야 하십니다. 그 계시받은 제자/크리스찬에게 "이 뽕나무,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는 비전과 말씀을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행한 그 계시받은 제자/크리스찬의 말대로 뽕나무가 순종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하십니다.
만약 사람의 꿈과 계획으로서 이루어진 일이라면 자기믿음이요, 주님과는 무관한 불법일뿐입니다. 마태복음 7:23. 주님께서 긍휼로서 계시를 통해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셔야만 주님의 형통을 보게 되며, 지혜로운 제자/크리스찬이 될 것입니다. 마태복음 7:24.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은 주님께서 계시해 주실때 받게되는 주님의 긍휼의 결과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농장종의 비유를 들어 계시받은 제자/크리스찬 =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을 갖게 된 제자/크리스찬의 위치와 마음씀을 말씀하십니다. 농장종은 농장주인의 뜻이 명령으로 먼저 알려지면 그대로 행한다는 점을 주목케 하십니다. 농장주인의 뜻에 따라, 농장종의 식사섬김이 먼저 있고, 자기 식사는 나중이며, 종의 섬김에는 사례가 없다는 점을 말씀하십니다. 제자/크리스찬의 믿음도 주님의 계시명령에 따라오는 또는 그 계시명령의 원인인 주님긍휼의 결과라는 말씀이십니다. 결국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은 본래 주님의 것이로되, 제자/크리스찬에게 주님께서 계시 긍휼로서 베푸실때에만 갖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계시 명령대로 행하는 일의 결과를 알지 못하고 또 알 수도 없는 제자/크리스찬에게 주님께서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것 뿐이라 할찌니라" 명령하신 이유는 그 일을 행하게 한 "겨자씨 한알만한 믿음"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되는 주님의 긍휼 계시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